대표적인 생활습관병은 당뇨병,고혈압, 고지혈증이다. 당뇨병이라는 진단이 나오면 의사는 우선 식이요법을 권한다. 최근에는 밥이나 빵 등의 탄수화물 식품과 단것을 멀리하는 ' 당질 제한식' 이 주목받는 추세다. 고혈압은 저염식,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및 칼로리 제한식이 권장된다.
분명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에 유발한 생활방식을 바로잡아야 하며, 식생활 개선 없이는 다음단계로 나아갈수 없다.
단 생활을 이루는 요소는 음식만이 아니다. 식사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걷기다. 몸을 움직이지 않는 생활에 변화가 없다면 식사량을 줄이라는 조언을 따르고 싶어도 실천하기 힘들다. 집에서 딱히 하는일 없이 시간만 보내는 날일수록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자구만 먹을것에 손이 가게된다.
현재 일본에서는 생활습관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메타보 검진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정식 명칭은 특정건강검진 조사 다. 복부 둘레, 체지방지수(BMI),고혈압,고혈당, 체질량지수, 고혈압,고지혈증,고혈당,흡연습관의 유뮤를 살펴 검진의 주요내용이다.
남성은 복부 둘레 90센티미터 이상, 여성은 85센티미터이상 이 진단 조건에 들어가기 때문에 배가 불룩 나온 사람에게 '아이고, 완전히 메타보네요'하고 짓궃은 농담을 건넬 많큼 메타보 라는 말은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 졌다. 물론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심지어 초등학생도 메타보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
메타보, 즉 메타보릭 신드롬을 일본에서는 ' 내장 지방 증후근' 이라고 하는데 이개념은 오사카 대학병원 제2내과 에서 약 30년전에 탄생했다.
메타보 검진은 처음 아마가사키 시에서 실시한 것을 계기로 2008년 부터는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전 국민이 의무적으로 받게 되었다.
대사 증후근은 분명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메타보라는 말이 대중적으로 확산된 현상은 커다란 결실이다. 허리에 살이 붙으면 자신은 물론 타인도 쉽게 알아보는 많큼 복부 둘레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의식이 싸트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