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일환경건강센터, 취약노동자 건강 증진 위해 ‘맞손’ 건강 위험 요인 관리 및 건강지원프로그램 등 지원 강화

  • 등록 2023.11.23 14: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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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일환경건강센터취약노동자 건강 증진 위해 ‘맞손’


건강 위험 요인 관리 및 건강지원프로그램 등 지원 강화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일환경건강센터와 노동자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기관은 지난 13일 용인 영덕동에 위치한 SCL의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SCL 이관수 이사장을 비롯해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L은 지역 내 노동자들의 건강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건강지원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터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에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사업장 근로자의 기초질환·직업병 등 건강 상담 실시 △ 건강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제거하는데 필요한 연구, 교육, 정보 및 자료 교류 △ 산업현장의 유해요인 조사 지원 및 새로운 기법의 개발 및 도입과 현장 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SCL 이관수 이사장은 “일환경건강센터와 힘을 모아 정부나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직업병 예방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재)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 이사장은 “SCL에서 소규모 사업장의 직업건강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줘 감사하다. 다양한 기업들의 사회적 공헌활동이 안전보건 분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관 소개]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1983년 국내 최초 전문 검사기관으로 출범해 지난 40년간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재)일환경건강센터는 소규모 영세업체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산업보건 지식과 건강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재단법인이다. 도내 근로자는 누구나 일환경건강센터의 의사, 산업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현희 기자 cholhh7468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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