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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형외과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3’가 11월 10일~12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10일 국제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도 개최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의 연례 학술대회인 ‘PRS KOREA 2023’가 11월 10일~12일 3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10일 국제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사전등록만 총 25개국 1216명이 달하며, 100편이 넘는 초록이 발표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미국, 일본, 대만, 캐나다 등과 MOU를 맺은데에 이어, 최근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성형외과학회와 MOU를 체결했다.

'PRS KOREA는 성형외과학회가 매년 주관하는 성형외과 학술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이번에 열리는 PRS KOREA 2023은 ▲제81차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제26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제6차 눈성형연구회 포럼 ▲기초의학연구회 학술대회 ▲제2회 안면외상연구회 포럼 ▲제28차 보출리눔필러실리프리팅연구회 심포지엄 등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Revitalizing the Legacy, Illuminating the Horizon (빛나는 과거, 찬란한 미래)’라는 대주제하에 100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100여 명의 세계적인 외국 연자들의 수준 높은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국제적인 성형외과 지식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채로운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지는 PRS KOREA 2023을 통해 현재 성형외과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성형외과의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만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자 간담회 에는  장학 이사장(서울의대 교수), 권성택 회장(서울의대 교수), 이원재 기획이사(연세의대 교수), 박은수 학술이사(순천향의대 교수), 박지웅 학술이사(서울의대 교수), 강상윤 보험이사(경희의대), 김태곤 홍보이사(영남의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임원진은 성형외과가 미용성형 쪽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논란이 되는 필수의료와 관련해서는 미용수술을 많이 한다고 성형외과가 필수의료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역설했다

미용성형은 다른 과 의사들이 많이 뛰어들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성형외과는 본질적으로 재건 수술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미용도 재건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전했다.



박은수 학술이사도 “기본적으로 성형외과는 비정상적인 결손을 교정하는 학문 분야”라며 “그 기술이 발전하면서 정상인에 대해서도 미용쪽으로 발전해 간 것”이라며 “즉 재건과 성형의 기본 베이스는 같지만, 경제적인 상황이 좋아지면서 미용 쪽이 부각 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성택 회장은 "PRS KOREA 2023을 통해 현재 성형외과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성형외과의 희망찬 미래를 열 수 있는 초석을 만들 것"이라면서 "여러 동료 의사들과 함께 지식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세계 각국 성형외과 의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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