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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서울병원, 재미한인의사협회 50주년 학술대회서 글로벌 의료 협력 다짐

SNU서울병원, 재미한인의사협회 50주년 학술대회서 글로벌 의료 협력 다짐



지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창립 50주년 학술대회’에 SNU서울병원 이명철 명예원장(제67대 대한정형외과학회장)과 이상훈 대표원장, 서상교 대표원장이 좌장 및 연자, 위원회 역할로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974년에 설립된 미국 내 한국계 미국인의 비영리 의료단체인 한미의사협회(KAMA, Korean-American Medical Association)가 주최했다. KAMA는 미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계 의료 단체로, 한국과 미국의 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 연구와 의료 기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의료 혁신, 정형외과 치료, 암 치료, 여성 건강 등 다양한 세션이 열렸으며,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셀트리온 회장을 비롯한 의사 출신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명철 명예원장은 정형외과 세션의 좌장을 맡아 스포츠 의학과 외상 분야 발표를 이끌며 학술 논의를 주도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무릎 관절연골 손상에 대한 치료 옵션(Surviving Repair Options for Articular Cartilage Injuries in the Knee)’이라는 주제의 연자로 나서 무릎 관절연골 손상에 대한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 방법을 소개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KAMA의 특별 위원회에도 선정돼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의 발전과 한국계 미국인 의사 및 한국 의사들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 대표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양국 의사들 간의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었으며,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상교 대표원장 역시 “한국과 미국의 의사들이 다양한 질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글로벌 의료 커뮤니티의 중요한 기틀을 다지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미 양국 의료진 간 협력과 상호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해외 의료진 연수교육 및 해외 환자 유치사업 등 글로벌 의료 허브로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SNU서울병원에 뜻깊은 행사 자리가 됐다.

SNU서울병원은 관절과 족부, 수부, 척추 분야에서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11월에도 홍콩의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ROSA (로사) 로봇 인공관절 수술전수 및 연수기회 제공’과 ‘2024 한/일 족부족관절학회 교류행사(2024 KFAS-JSSF)’ 등 해외 의료진들과의 다양한 교류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NU서울병원 소개

서울시 강서구 발산역에 위치한 SNU서울병원은 관절, 족부, 수부, 척추 전문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스포츠재활센터, 내과를 운영 중이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서울대 의대,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 포진된 SNU서울병원은 내원하는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그저 명문대 의료진이라는 명성이 아닌 진정성을 기반으로 환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낮은 자세로 임하는 SNU서울병원의 의료진은 ‘환자는 나를 대신해 아픈 사람들’이라는 소명과 소신으로 진료와 치료를 위해 경주하고 있다. SNU서울병원은 환자의 치료와 안전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된 병원이다. 고도청결구역(무균수술실)은 환자의 감염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 마련된 최첨단 시설이다. 또한 미끄럼 방지 타일과 각급 화장실, 병실 등에 비상 안전장치들을 마련해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장치들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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