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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문성훈 전공의, 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문성훈 전공의,


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수상


-소아청소년 교통사고 머리 손상 많고, 오토바이 사고 가장 위험함 입증

-자동차제작사 어린이 안전기술 및 교통사고 감소 정책 수립 활용 기대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응급의학과 문성훈 전공의(36, 지도교수 응급의학과 김상철 교수)가 지난 10월 초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된 2023년 자동차의학진흥협회 정기학술대회(2023 67th Annual AAAM Scientific Conference)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성훈 전공의는 소아청소년 교통사고에서 도로이용자의 유형에 따른 신체상해 특성 비교연구(Comparison of characteristics of road traffic injuries by types of road users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in South Korea, 2011-2021)’에 대한 발표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의 응급실손상환자심증조사자료를 활용한 것으로, 교통취약층인 소아청소년의 교통사고 상해에서 머리의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오토바이 사고가 외상성 두부손상,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손상을 많이 발생시키는 교통사고 유형이며, 카시트, 안전벨트, 헬멧 등 안전장치가 중증상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자동차제작사의 어린이 안전기술 향상과 소아청소년 교통사고 및 상해 감소를 위한 정부의 정책수립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자동차의학진흥협회(The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utomotive Medicine, AAAM)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목표로 의학, 공학적 다학제 연구 및 교육을 위한 67년 전통의 비영리 국제조직이다. 내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2024 68th Annual AAAM Scientific Conference, 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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