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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 협약 첫 환자 수술 성료


충북대병원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 협약


첫 환자 수술 성료




(왼쪽부터안과 정문선 교수수혜 환자 정 모씨정 모씨 보호자,,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 이원선 회장이항승 전 회장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4월 청주시-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과 맺은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 협약에 따른 첫 환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425일 청주시-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과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이 각막 확보와 안전수송을 맡고, 청주시는 시각장애인 중 저소득층의 수술비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대상자가 선정되면 각막이식 수술사업에 대한 수술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이번 수술은 해당 협약과 관련된 첫 성과이다.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제공받은 각막으로 지난 7일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수혜 환자는 70대 정 모씨이며, 수술은 각막 이식 분야의 권위자인 안과 정문선 교수가 집도했다. 수술 후 이튿날인 8일 정문선 교수와 이번 협약을 추진한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 이항승 전 회장과 이원선 회장이 환자를 만나 독려하기도 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환자분이 감격에 겨워 눈물을 글썽이는 걸 보고 교수님과 회장님들이 모두 감동했다앞으로도 형편이 모자라 앞을 보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관계기관 및 단체와 협력사업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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