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북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 성료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권역외상센터(센터장 윤수영)가 지난 9일 본원 교육인재관 3층 강의실에서 ‘제4회 2023 충북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충북대학교병원 외상전담 교수진과 간호사들을 포함하여 국립중앙의료원 김영환 센터장, 아주대학교병원 정경원 센터장, 단국대학교병원 장성욱 센터장, 김남렬 국군외상센터장, 의정부 성모병원 조항주 센터장, 경상대학교병원 김근태 센터장 등 내·외빈 약 16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윤수영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배장환(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교수) 공공부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심포지엄은 3부로 진행되었으며, 1부는 권역외상센터 외상소생실(Trauma bay) 운영을 주제로 ▲권역외상센터 외상소생실(Trauma bay) 운영현황과 발전방안(가천대학교 길병원 이길재 교수) ▲응급의학과 의사의 역할(단국대학교병원 김형일 교수) 2부는 ‘외상중환자실 표준화 및 직역 간의 역할과 운영현황’을 주제로 ▲중환자 치료의 표준화-의사(서울아산병원 홍석경 교수) ▲중환자 간호의 질 관리-간호사(서울아산병원 정윤중 중환자외상외과 전문간호사) 마지막 3부는 ‘외상수술실과 중재술의 운영방안’을 주제로 ▲수술실 Resuscitation(아주대학교병원 정경원 교수) ▲Hybrid ER System 운영과 개선방향(원광대학교병원 서상현 교수) 순서로 진행됐다.
윤수영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외상진료체계 등 권역외상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도출하는데 유익한 토론의 장이 되었으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지역외상체계 구축과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또한 필수보건의료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자 책임의료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대내·외적 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