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5.0℃구름많음
  • 강릉 14.2℃맑음
  • 서울 16.5℃흐림
  • 대전 17.6℃맑음
  • 대구 14.4℃박무
  • 울산 16.9℃맑음
  • 광주 16.7℃맑음
  • 부산 16.2℃박무
  • 고창 17.0℃맑음
  • 제주 22.9℃맑음
  • 강화 12.4℃구름많음
  • 보은 12.0℃맑음
  • 금산 14.8℃맑음
  • 강진군 15.8℃맑음
  • 경주시 13.5℃맑음
  • 거제 16.1℃맑음
기상청 제공
메뉴 회원가입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개원식 개최


충북대학교병원,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개원식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오는 20241127() 오전 1030, 암병원(의생명진료연구동, 이하 암병원) 1층 로비에서 암병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원식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암병원 건립 사업 완성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역 의료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암병원은 진료시설 확충을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 중증질환자의 역외이탈률 감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시설 확충, 환자 및 내원객 편의를 위한 주차 및 편의시설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122백만 원이 투입된 교육부 출연금 사업으로, 국고 15699백만 원과 병원 자체 예산 60423백만 원으로 구성됐다. 2017년 시작 후 7개년에 걸쳐 진행된 끝에 준공되어 개원식을 맞이하게 됐다.

 

암병원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1층까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면적은 4,164.35, 연면적은 31,964.87에 달한다. 이 시설은 부족했던 진료공간과 연구·교육지원시설, 주차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민들에게 쾌적하고 질 높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와 연구, 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로 설계되어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암병원 건립을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이어졌으며, 병원 발전을 위한 모금기금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큰 역할을 했다.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228,7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으며, 기금에 참여한 인원만 253명에 달한다. 병원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 인사, 도민들의 따뜻한 후원과 헌신이 이번 사업 성공의 큰 원동력이 되었으며, 암병원이 이러한 지지와 기부로 건립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충북대병원 김원섭 병원장은 암병원 개원을 통해 병원이 진료와 연구를 아우르는 종합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고, 지역 의료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원식에는 지역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암병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이번 개원을 계기로 의료서비스와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의료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

더보기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