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인권위에 소아 희귀질환 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치료 환경 개선 촉구 진정서 제출 ▶신경섬유종 앓는 아이들, 약이 있어도 쓰지 못하고 사회적 살인 앞에 인권 사각지대 내몰려 ▶정부의 소아희귀질환 보장성 개선 정책, 환자 가족들에게 실효성 있게 다가가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이하 연합회)는 보건복지부 장관에 신경섬유종증 소아 환자들의 인권과 생명권 보호를 위해 유일한 치료제인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의 신속한 보험급여를 촉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관련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진정서 제출에 함께한 신경섬유종증 환자 가족들은 “지난 8월 초, 벌써 두 번째 급여 평가를 위한 위원회가 열렸다지만 여전히 ‘재심의’라는 심의 결과는 환자 가족들에게 그 의미가 무엇인지, 이유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답답하고 미어지는 마음이 들 뿐이다”라면서, “신경섬유종증은 다른 치료제가 없고 생명을 위협하는데다, ‘사회적 사망’이라는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정부는 그저 경제 논리만 고려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깝다”고 말했다. 실제로 코셀루고는 수술이 어려운 총상신경섬유종 환자들의 유일한 치료 선택지로, 지난 2021년 5월 식
대한비뇨의학재단∙대한비뇨기종양학회, 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 기념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행사 개최 - 9월 3주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 맞아 일주일간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운영 - 블루리본 캠페인 소개부터 그간 제작한 유튜브 전립선암 건강강좌 총망라 - 9월 22일 오후 3시,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조정기 교수의 실시간 Q&A 진행 예정 [ 대한비뇨의학재단∙대한비뇨기종양학회=2023-09-11]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블루리본 캠페인 20주년을 맞이해, ‘전립선암 바로알기 주간’인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전립선암 환자 및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바로알기’ 메타버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립선암 관련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대한비뇨의학재단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메타버스 개발 업체 ㈜카이토리와 함께 자체 개발한 전립선암 메타버스 플랫폼(https://brc.caitory.com/)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웹과 모바일로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접속자들
대한뇌졸중학회,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 마련 심포지엄 개최 - 뇌졸중 치료 참여하는 전문의, 간호진, 소방청과 의견 교환 및 협력을 위한 기반 마련 - 뇌졸중 발생 후 병원 전단계부터 병원 치료 전과정 포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의견 교환 - 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의 급성기 치료를 위한 인적 네크워크 구축 및 연계 전략, 환자 중심의 포괄적 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높은 수준의 뇌졸중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인제의대 김응규, 이사장 서울의대 배희준)가 9월 2일과 3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백병원 대강당에서 2023 Korean Stroke Network(이하 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을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뇌졸중학회 주최로 현재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뇌졸중센터와 치료현황, 뇌졸중 진료의 질 관리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괄적 뇌졸중센터 구축과 관련된 유관학회, 정부관계자, 의료진 및 소방청과의 협력과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
대한장연구학회, ‘2023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힐링 투게더’ 개최 - ‘해피바울 캠페인’ 일환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4개 지역에서 염증성 장질환 환자 대상 건강강좌 개최 - 10월 14일, 28일로 나눠서 건강강좌 시행, 14일 오후 2시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센터서 첫 행사 열려 - 염증성 장질환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전문의 강연과 함께 영양 관리, 심리 케어를 위한 명사 강연, 전문의와의 소그룹 상담 등 다양하고 유용한 프로그램 진행 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김태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염증성 장질환 환자 건강 증진 캠페인인 ‘해피바울 캠페인’ 일환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2023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 힐링 투게더’를 개최한다. ‘2023 염증성 장질환 건강강좌 – 힐링 투게더’는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및 가족들과 염증성 장질환 전문 의료진 간의 소통을 통해 올바른 질환 치료,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함께 질환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4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로 그
대한신장학회, 아시아 태평양 급성신손상 지속적 신대체 요법 학술대회 (APAC 2023) 및 통합학술대회 (KSN-IAC 2023) 개최 신장학 분야의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 마련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는 9월 21일부터 9월 2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제학술대회인 제 5회 아 시아 평양 급성신손상 지속적 신대체요법 술회 (Asia Pacific Acute Kidney Injury &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ongress, APAC 2023)와 통합학술대회 (Integrated Academic Conference, KSN-IAC 2023)를 개최한다. 1980년 창립된 대한신장학회는 약 2천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학회 중 하나이다. 신장질환의 개선을 통 한 국민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신장학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 터 현재까지 여러 국제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APAC은 국제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진 지속적 신대체요법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
경기도의사회 180여 일째 면허취소법 저지 투쟁 중 - 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면허취소법 투쟁 방해 갑질행태 중단하라. - 반복되는 현수막 테러 범죄 행위에 굴하지 않고 회원 권익 지키기 위해 투쟁 강도 높일 예정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5월부터 수원 민주당 경기도 당사 앞과 용인 관내 정춘숙 의원실 주변을 중심으로 의료인 면허 취소법 개정을 위한 현수막 투쟁을 지속해오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회적으로 해당 법안에 문제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책임 있는 자들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법안 재개정을 포함 소기의 성과를 거둘 때 까지 투쟁을 지속하기로 결정하고, 벌써 180여일 째 의료계 내 외로운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민주당에 의해 강행 처리되어 오는 11월 시행 50여 일을 앞두고 있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그 죄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생활 속 사소한 실수로 법원에서 금고형 이상의 선고유예만 받더라도 그 면허를 취소되게 되어 있어, 민주당의 해명과 달리 의료인은 운전을 포함 일상생활 중에도 면허를 걱정하며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힘들게 만드는 희대의 악법이다. 최근에도 수원지검에서 민식이법을 위반해 교통사고를 낸 버스기사에게 15
진료보조인력 개선 협의체 참여 요구 성명 -정부는 간호법에 이어, 진료보조인력마저 간호사에게만 특혜와 독점을 주려 하는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이상 5개 진료보조인력 연관 직역 단체는 우리 단체의 참여 없는 정부의 진료보조인력 개선 협의체 논의구조에 유감을 표하며, 보건의료직종의 균형 있는 성장·진료보조인력의 유연성 및 전문성 증진을 위해 이상의 ‘진료보조인력’유관 직역의 협의체 참여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진료보조인력은 어느 한 직종의 전유물이 될 수 없으며, 의료현장의 분야별 맞춤형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 인정되는 모든 직역을 대상으로 확대되어야 하며, 다양한 참여를 보장하여야 한다.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또한 진료보조인력의 참여 자격을 단일직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국가는 찾아보기 힘들며, 의료현장에서 직접적인 ‘접촉환자관리경험’이 있는 다양한 직종을 진료보조인력 관련 학위취득과정(의학 기반)에 참여 가능한 직종으로 인정하고 있다. 즉, 현 진료보조인력 개선 협의체에 간호사만을 포함하여 관련 논의를 지속하는 것은 의료현장
정부는 ‘9.4 의정합의’를 존중하고 준수하라 - 의사인력에 대한 문제는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운영 중인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논의되어야 -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당시 정부, 여당과 의료계는 ‘9.4 의정합의’를 통해 의대정원을 포함한 4개 주요 의료정책을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정부-의료계 간 구성된 ‘의정협의체’를 통해 논의키로 합의하고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필수·지역의료 확충방안의 일환으로 검토되고 있는 의사인력에 대한 논의는 현재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운영 중인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 8월 16일 보건복지부는 의사인력 확충 등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다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고, 8월 31일에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의사인력 전문위원회」와「필수의료확충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이러한 정부의 행보가 ‘9.4 의정합의’와 달리 의료계를 배제하고 일방적인 의사인력 증원 정책을 추진하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9.4 의정합의’가 지난 정부에서 이루어진 합의사항
2023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 개막 일주일앞으로! - 19일 개막식 앞두고 기업탐방 등 사전 프로그램 성공적 진행 - - 온라인 채용관 게시 채용공고 320건에 43만여건 조회 등 높은 관심 - - 연구·생산 등 5개분야 직무별 멘토링에 500여명 신청 ‘쇄도’ - 오는 19일 현장 개막식을 개최하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정부와 예비 취업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역대 행사중 가장 많은 5개 정부 부처의 후원으로 열린다. 정부는 물론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이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막 당일 현장 행사와 별도로 연말까지 열리는 온라인 행사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최측이 지난 8월부터 잡코리아에 개설한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11일 현재 67개 제약바이
실험동물운영위원회 워크숍 개최 - 동물실험 연구자를 위한 기초교육부터 AAALAC 완전인증까지.. 윤리적 동물실험 수행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9월 1일 실험동물운영위원회(이하 IACUC) 워크숍을 개최했다. ○ IACUC 워크숍은 △실험동물의 사용·관리, △IACUC의 운영, △동물실험과 알레르기, △미생물모니터링, △LMO 안전관리, △소동물 실험기법 등 신규 연구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내용 교육을 목적으로 한다. ○ 이번 3분기 워크숍은 1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케이메디허브는 20년에 이어 올해 7월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완전 인증을 재획득하였다”며, ○ 이처럼 “앞으로 윤리적 동물실험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과 노력을 함께 병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간암 치료제 임상 시작’ 압타머사이언스, AST-201 임상시험 연구자 모임 완료임상시험 개시 준비 완료… 국내 4개 병원에서 임상시험 시작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 코스닥 291650)는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을 위해 4개 기관 책임연구자와 함께 연구자 모임(IM, investigator meet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에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는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임상시험 책임자들이 참여해 임상시험계획서 세부 검토, 환자 모집방법, 후속 일정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 실시기관은 총 네 곳이며, 최대 36명의 GPC3 양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AST-201 투약 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특히 임상 1상임에도 유효성 탐색을 부수적으로 함께 진행해 기술이전에 활용하기 위한 유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압타머사이언스 이광용 전무(바이오사업본부장)는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 환자의 모집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A
통합의 진정성을 보이라: 상식과 공정을 요구한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는 산부인과 의료의 발전을 위해 두 의사회의 통합이 필수적이라는 신념 아래, 수년간 성실히 노력하며 실질적이고 공정한 통합 방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통합 논의 과정에서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는 상식적이지 않은 조건과 태도로 통합의 진정성을 의심케 했습니다. 특히 수년 전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의 중재 아래 통합 논의가 진행되었을 당시, 간선제 산의회는 직선제 산의회의 해체를 전제로 한 비상식적 조건을 제시하며 통합 논의를 사실상 거부한 바 있습니다. 2023년 10월, 간선제 산의회 김재연 회장은 사전 논의 없이 갑작스럽게 통합 TFT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통합에 대한 합리적 절차와 실질적 계획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발표로,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행보였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2023년 10월, 직선제 산의회는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공정하고 실질적인 절차를 제안했습니다. 공정한 통합 절차를 위한 직선제 산의회의 제안 1. 선거권 및 피선거권 보장: 양측 의사회에 가입된 모든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조건
2024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Beyond Heart Failure Toward Cardiac Wellness" 주제로 Heart Failure Seoul 2024가 개최 2024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Beyond Heart Failure Toward Cardiac Wellness" 주제로 Heart Failure Seoul 2024가 개최된다. 이는 심부전의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심장 건강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강조한 주제이다. 심부전은 다양한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고혈압, 당뇨, 비만, 항암제 사용, 부정맥, 관상동맥질환을 포함한 혈관질환, 판막 질환과 연계되어 치료가 필요한분야이다. 심부전 전문가뿐 아니라 유전학자, 간호사, 영양학자, 물리치료사 들이함께 팀이 되어 접근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 개선뿐 아니라 증상과 예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중증 전문질환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그리고 홍콩에서 19명의 해외석학들을 초청하였으며, 228명의 국내 패컬티를 초빙하여 65개 세션에서 224개의강의로 구성되어 다양한
인슐린 주입기 오작동 의심 사고로 저혈당 쇼크, 뇌 손상 당뇨병 시민연대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 촉구” 인슐린 주입기 오작동 의심 사고로 발생한 저혈당 쇼크로 뇌 손상이 됐다는 환자 가족의 글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회장 연광인, 이하 시민연대)’ 이준형 사무국장은 3일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인슐린 주입기 오작동 의심 사고로 발생한 저혈당 쇼크로 뇌 손상이 됐다’는 환자 어머니의 글을 제보받았다”라며 “시민연대가 작년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식약처와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등에 지투이 사의 인슐린 주입기 앱 관련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했는데 결국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민연대 회원들은 3일 오전 10시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식약처는 모르쇠로 일관할 것이 아나리 당뇨병 환자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환자 어머니가 커뮤니티에 남긴 글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 20대로 추정되는 여성 A 씨는 인슐린 주입기의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심각한 저혈당 쇼크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