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집행부는 투쟁코스프레, 회원기만 행위 즉각 중단하라!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봄부터 외롭게 면허취소법 개정 투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는 포퓰리즘 의대 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 앞 집회, 11월 15일 부터는 수요일 오후 반차 투쟁 및 대통령실 앞 집회를 시작하며 그 투쟁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을 최대 4,000명 까지 늘린다는 발표에 이어, 원격의료 확대 강행, 수술실 PA 합법화 등 그간 의료계가 저지해 온 각종 악제도들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내비치고 있어, 이대로라면 미래 세대 의료현장은 이제까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수렁에 빠질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지난 일요일 전국의사대표자 회의를 앞두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무기력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뒤로 물러나고, 투쟁과 협상의 전권을 가진 강력한 투쟁체를 만들어 총력 저지 투쟁에 나서라고 요구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지난 일요일 전국의사대표자 회의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이제까지의 무기력한 회무, 잘못된 판단에 대한 책임지는 자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정부 탓만 하며 보여주기식 면피용 삭발식과
주지현 입셀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주지현 입셀 대표가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고용창출 부문 바이오산업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업·단체 유공자를 선정 및 포상함으로써 바이오 업계를 격려하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된 행사다. 각각 △수출증대 △고용창출 △지역발전 △인력양성 △혁신성장기업 △생물보안 △R&D우수성과 △바이오특화센터 등 8개 분야에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주지현 대표는2016년 회사를 설립해 바이오 기술 개발 및 다양한 기업 활동으로 바이오 벤처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청년 채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청년들의 자기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위 표창을 받았다. 입셀은 11월 24일 남유준 부사장이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 생물체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2023년 LMO 안전 유공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표창으로 각 부처에서 기술력 및 공헌을 인정받고 있다. 입셀 소개 입셀(YiPSCELL)은 유도 만능 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한
2024년도 의원 환산지수 조정(안) 서면심의 강행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기자회견문 최근 보건복지부는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서면심의로 개최하고 안건 중 2024년도 의원 환산지수 조정(안)을 대한의사협회와의 세부적인 논의 없이 졸속으로 의결을 강행했다. 지난 2023년 6월 29일 개최된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4년 의원·약국 환산지수 결정(안)은 우리협회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결 되었으며, 당시 건정심 부대의견으로 「의원급 환산지수는 1.6% 인상 재정 범위 내에서 건강보험 행위 목록의 장·절별로 별도로 정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의원급 장·절별 환산지수를 별도로 정할 때, 의원급 필수의료 확충과 진찰료 등 기본진료료 조정에 투입되도록 하고, 이를 `24년 환산지수 적용 전까지 건정심에 보고」 하도록 결정되었다. 상기 부대의견에서 별도로 정하는 내용에 대하여 의원 유형의 계약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하여 최종 결정하자는 취지로 논의 되었던 사안임에 불구하고, 일체의 논의 과정 없이 서면 결의를 통해 환산지수 별도 적용 여부를 결정한 것은 지극히 부당한 처사이며, 대한의사협회는 상대가치 불균형 문제 해결과 필수의료 살리기를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 SCI급 저널 ‘월드 뉴로서저리’ 게스트 에디터 위촉신경외과 분야 3대 국제 학술지, 월드 뉴로서저리(World Neurosurgery) 전 세계 신경외과학에서 권위와 학문적 정통성 자랑하는 저널의 게스트 에디터로 한국 김현성 병원장 위촉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 청담해리슨병원 김현성 병원장이 SCI급 학술 저널인 ‘월드 뉴로서저리(World Neurosurgery)’의 척추 부문(Spine Section) 게스트 에디터로 위촉되며 전 세계에서 투고되는 척추 내시경에 대한 학술 논문들을 분석하고 채택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김현성 병원장은 척추 내시경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 200여편의 논문과 10편 이상의 교과서를 출판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월드 뉴로서저리(World Neurosurgery)의 게스트 에디터로 선정됐다. 월드 뉴로서저리(World Neurosurgery)는 신경외과 분야의 최첨단 연구 및 학술 기사를 전파하는 데 전념하는 유명한 의학 간행물로써 전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들과 석학들에 의해 최고의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경학적 사례 연구 및 발전에 대한 토론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타이레놀, “종합감기는 타이레놀 콜드” 캠페인으로 올해 롱콜드(Long-Cold) 잡으러 온다 -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타이레놀’, SNS 및 택시 옥외광고 활용한 ‘타이레놀 콜드 캠페인’ 실시- ‘롱코비드(Long-COVID19)’처럼 감기 증상 길게 이어지는 ‘롱콜드(Long-Cold)’에 시달릴 수 있어…초기에 잘 관리해야- 파란색 ‘타이레놀 콜드-에스정’, 단 한 알로도 빠르게 기침콧물몸살 등 종합감기 증상 다스려 ▲’종합감기는 타이레놀 콜드’ 캠페인 (이미지=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제공)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해열진통제 ‘타이레놀’ 브랜드는 간절기 및 겨울 시즌의 ‘롱콜드(Long-Cold)’를 예방하기 위해 ‘기침, 콧물, 몸살 – 종합감기는 타이레놀 콜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와 택시를 활용해 종합 감기 증상에 특화된 ‘타이레놀 콜드-에스정’을 소개한다.보통 ‘타이레놀’하면 빨간색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타이레놀 콜드-에스정’은 타이레놀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군 중에서 파란색 패키지 색상으로 눈에 띄는 제품이다. ‘타이레놀정 500m
휴젤,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 대상’ 수상 -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 제공 위해 다양한 사업 운영 - 노사ㆍ성별ㆍ직급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 구축 - 여성 취약 계층 지원ㆍ지역 인재 양성 등 CSR 활동 통해 책임 경영 실천 휴젤㈜ 홍보실 유병희 상무(중간)가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2023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 남녀, 상하, 노사, 부서 간 관계를 비롯해 본사와 프랜차이즈ㆍ대리점까지 각 조직 간 대립과 투쟁 대신 상호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고객 존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ㆍ기관ㆍ단체ㆍ개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메디컬 에스테틱 영역에서 보다 유기적이고 복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보툴리눔 톡신, HA 필러, 봉합사, 코스메틱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는 국내 최초로 중국
KMDP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 해단식 성료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11회 진행으로 371명의 기증희망자 모집 보건복지부장관상 백재은, KMDP회장상 엄민수, 한수미 등 수상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KMDP)는 11월 25일 KMDP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이하 라온)의 해단식을 개최하며 약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수료증 전달식, 우수 단원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단원으로는 백재은 부단장(서정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엄민수 단장(을지대), 한수미(국립공주대) 단원은 KMDP회장상을 수상했다. ‘라온’은 올해 3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마로니에 공원 및 국립공주대학교, 서정대학교, 을지대학교 등에서 총 11회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371명의 신규 기증희망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업로드하는 등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라온’의 총 수료 인원은 14명
박스터 코리아,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 진행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 위한 기부금 전달 - 박스터 코리아 임직원, 총 5,047km 걸음 수 축적으로 1,600여만 원 기부금 조성 - 초록우산에 기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 교육 지원과 심리 상담 지원 예정 - 박스터 코리아, “소아청소년 투석 치료 환경이 보다 개선되어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것”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초록우산(서울2지역본부 최운정 본부장)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글로벌 의료 기술 리더인 박스터 인터내셔널(Baxter International Inc.)의 한국법인 박스터 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를 위한 걸음 기부 캠페인 ‘스텝바이스텝(Step by Step)’을 10월 한 달간 진행하고 기부금 전달식을 21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텝바이스텝’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의 꿈에 의미 있는 지원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소아청소년 투석 환자들이 꿈을 향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박스터 코리아 임직원들이 걸음을 모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에 전달되어 소아청소년
“신장 요로결석 세미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BD코리아, ‘제7회 SsLiSS 심포지엄’ 성료 - BD코리아, 신장 요로결석제거술의 최신 동향을 나누는 SsLiSS 심포지엄 매년 개최- 아시아 지역 해외 의료진 참석…국내 넘어 아시아 지역으로 최신 지견 교류 확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벡톤디킨슨(BD)코리아가 지난 24일,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미드센추리룸에서 ‘제7회 SsLiSS 심포지엄(Stone Semi Live Surgery Symposium, 신장 요로결석 세미 라이브 서저리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SsLiSS 심포지엄’은 신장 요로결석제거술과 관련된 의료진 술기 공유의 장으로, 특히 이번 제7회 행사는 해외 의료진이 참석하면서 아시아 지역의 신장 요로결석 치료법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 지평을 넓혔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이날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의료진을 비롯해 일본과 싱가포르의 비뇨의학과 의료진 등 총 20여 명이 참석, 각국의 치료 동향을 공유하며 아시아 지역의 최신 지견을 확인했다. 제7회 SsLiSS 심포지엄 현장 이날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윤영은 교수 ▲도쿄 도립 오츠카 병원 타카자와 료지(Takazawa Ryoj
시력교정술 받으면 노안이 빨리 올 수도 있다고?- 라식, 라섹은 각막에 시행하는 수술로 수정체 노화로 인한 노안과 관련성 낮아 - 각막두께 및 형태, 근시와 난시 정도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 선택해야 ▲[김안과병원 사진자료] 시력교정술 이후 발생 위험이 있는 각막확장증(원추각막) 가능성 확인을 위해 각막지형도 검사를 받고 있는 10대 청소년 (출처 김안과병원) 안경을 착용한 지 10년 이상 된 30대 중반 정모(서울시 송파구 거주) 씨는 시력교정술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던 중 수술을 받으면 노안이 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민 중이다. 라식,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이 국내에 도입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안 등 안질환이 생길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 시력교정술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을 깎아내거나 근시를 교정하는 안내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로 수정체 노화로 탄력을 잃어 발생하는 노안과는 관련이 적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시력교정술로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안내렌즈삽입수술 등이 있다. 라식, 라섹은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근시, 난시, 원시 등의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수술이며 근시, 난시의 수치가 각막 두께에 비해 높을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