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무엇보다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 불규칙한 생활습관 영향... 국내 당뇨병 환자 급속도로 증가 -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져...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 앓아 - 체중 줄고, 갈증 심하고, 소변 자주 마렵다면 즉시 검사 필요 - 식이,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 중요... 정기 검진 권장 ▲[인천성모병원] 조윤정 교수 최근 스트레스, 운동 부족, 비만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한 국내 당뇨병 환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면서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 됐다. 하지만 아직 많은 이들이 당뇨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관련 검사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또 특별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까지 모르고 생활하다 뒤늦게 발견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당뇨병의 가장 무서운 점은 합병증이다. 당뇨병 자체는 우리 몸에 통증을 일으키거나 특별히 드러나는 증상이 없다. 하지만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에 치명적인 합병증과 신체 장기가 망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그러나 당뇨병은 초기에 발견해 잘 관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관
초기 후두암, 방사선 치료로 완치 가능해도움말 /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 진료컷 보통 암에 걸렸다고 하면 수술을 받아야 완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수술이 암을 제거하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술 외에도 암을 제거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후두암은 종양제거 시 성대가 손상될 수 있어 종양 제거와 목소리 보존이라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방사선 치료는 목소리를 내는 성대와 그 주변 조직에 발생하는 암인 후두암의 초기 단계에서 종양 제거와 목소리 보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라며 “후두암은 발생 초기부터 목소리가 쉬거나 변형되는 증상이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비교적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사선치료는 주 5회, 총 20~30회 정도 시행한다. 치료 시작 후 2~3주 정도가 지나면 목소리가 쉬거나 변형되는 증상이 오히려 악화한다. 하지만, 이것은 방사선 치료로 인한 염증 때문에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공문규 교수는 “치료가 끝나고 1~2달 정도 지
KEY ‘醫’랏차차외조부님으로부터 받은 크나큰 사랑 지역주민들께 아낌없이 돌려드립니다. 서인천 현대정형외과 오창수 원장 바쁜 병원일과 속에서도 경복고등학교 총동창회직을 맡아 다양한 삶을 체험하며 참 의료의 재능기부를 실현하는 오창수 원장은 정신적 지주였던 외조부의 갑작스런 타계의 충격으로 의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대부분 어렵게 살던 시절에 큰 사업을 하시며 그 이익을 이웃들과 하께 나누시던 외조부님은 주위 분들로부터 존경받으시던 큰 어른이자 제게는 멘토이셨는데 60이라는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타계하셨습니다” 오 원장 외조부님의 운명은 지금의 의학기술이라면 충분히 완쾌되셨을 위중하지 않은 병이었다. 집안의 장손으로 각별한 애정을 받고 자란 그는 당시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자신의 무력감과 울분을 승화시켜 자금은 수많은 환자를 대할 때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루 종일 환자들을 진료하면 많은 에너지가 요구되어 몸이 지치면 마음도 지치서 제대로 된 진료를 하기 힘들지만 저는 일 만큼이나 운동을 사랑합니다” ‘당신은 운동에 중독되었다’라는 부인의 말처럼 오 원장은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운동복으로 바꿔 입고 헬스장으로 간다.
KEY ‘醫’랏차차사회에 봉사하는 진정한 『철의 사나이 (Ironman)』 동아병원 심상돈 원장 빛고을 광주의 유일한「관절전문 병원」인 ‘동아병원’의 심상돈 원장은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대한스포츠의학분과 전문의로 수영 3.9km, 자전거 180.2km, 달리기 42.195km로 구성된 Ironman대회를 10회 이상 완주하였고, 올림픽코스를 포함하여 지금까지 40번이상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완주한 진정한 철의 사나이(Ironman)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의 의무분과위원장이며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의 의무분과위원직도 함께 맡고 있다. “대학에서 레지던트를 할 때 무릎·어깨를 해보고 싶었죠” 한 선수가 쉬지 않고「수영·사이클·마라톤」을 하면서 관절을 제대로 사용해야 하는 『철인3종 경기(트라이애슬론)』에 푹빠진 심 원장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계속되는 외래 진료와 수술로 이어지는 병원생활로 몸무게가 비만수준을 넘어서자 몸과 마음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찾은 적절한 운동인 자전거를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철인3종 경기에 빠져들게 되었다. “어깨관절을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 쪽에 관계있는 운동의 환자들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잖아요. 광주 시청 양궁팀, 광주
KEY ‘醫’랏차차디스크 자연치유의 도우미 국내 최초 골수 줄기세포(BMAC)시술 병원 김완호 정형외과 김완호 원장 “디스크 환자의 95% 정도는 자연회복을 할 수 있어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학술이사이며 대한줄기세포·조직재생학회 총무이사인 김완호 원장은 ‘디스크 환자는 먼저 6∼8주 이상으로 일반적인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하는 게 원칙’이라며 무조건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1단계의 치료 중에 비수술적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게 감압치료예요” 추간판 감별 동적 치료(IDD Therapy)는 요추 통증의 완화를 위한 입증된 치료방법으로 비수술적이고, 비침습적이며, 일반적으로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최고 86~94%까지 성공률을 나타내며, 수천 명의 환자들이 IDD Therapy의 극적인 통증 완화와 치료를 경험하고 있다. “추간판 감별 동적 치료 과정은 지난 6년간 대규모로 연구되었으며, 임상적으로도 증명되었습니다” 김 원장은 의학적으로 입증된 IDD Therapy가 전문적인 신경외과 의사, 신경과 의사 및 인체공학 박사, 통증치료 전문가, 생체공학 전문가 등 여러 의료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발전시킨 것으로 의료보험도 적용된다고 설명한다
KEY ‘醫’랏차차전주 참 병원 김민기 원장환자 중심적이고 교과서적인 접근을 통하여 가능한 보존적 치료 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하려고 노력한다. 전주 참 병원 김민기 원장 117년 동안이나 전주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해온 예수병원의 정신을 이어온 정형외과 전문의 양창렬 원장과 김민기 원장이 2002년 참 병원을 개원했다. 예수병원은 우리가 트레이닝 받은 모(母)병원으로 우리병원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는 예수병원으로 보내고, 서로 자주 만나 자문도 하며 도움이 되는 관계다. 양원장님은 교회에서 의료봉사를 하시는데 예수병원과 협력하여 재능기부활동을 한다. 처음 개원 시에는 무릎·어깨·발목·고관절 중심의 관절전문병원이었다. 무릎환자와 어깨환자가 대부분인데 2013년 MRI를 도입하여 척추신경 차단술은 최상수 원장님이 주로 척추시술을 한다. 큰 병원들을 보면 경영적인 문제로 의사가 환자들에게 돈 많이 드는 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본다. 병원이 작으면 환자도 적다고 생각해서 병원을 크게 확장하고 규모의 경쟁을 하다보면 과도한 수술을 권하게 되면서 병원은 신뢰를 잃고 문제가 될 수 있다. 병원규모가 작지만 꼭 수술할 사람만 수술하고 주변에 재활병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25 KSUS Breast Biopsy Symposium을 오는 7월 12일(토)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하였다. 2012년 12월에 창립된 이 심포지엄은 매년 개최되며, 초음파 유도 및 입체정위적 유방생검에 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돼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을 포함한 다양한 유방생검 기술과 병리학적 진단에 대해 다뤘다. 본 심포지엄은 실질적인 임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 함양과 진료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다. 이번 강연은 진공 보조 흡입 생검술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인 박해린 교수(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강연주제로는 Breast Elastography: How to Perform and Integrate Into a "Best-Practice" Patient Treatment Algorithm(맘마외과 차경호)을 시작으로 Tissue Processing Overview: Steps & Techniques for Breast Histopathology (연세의대 병리과 석재연), The diagnostic and thera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강석호 회장(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이 KSER Academic Festival 2025에서 연설 중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orean Society of Endourology and Robotics, 이하 KSER)가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KSER Academic Festival 2025을 개최했다. KSER은 1992년 창립된 이래, 당시 최첨단 기술인 체외충격파쇄석술 및 복강경, 내시경,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비뇨기수술 분야의 임상적 발전과 학술 교류를 선도해 왔다. 특히 최근 10년간 로봇수술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KSER는 세계적 전문가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로봇수술 교육과 술기 표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7월 개최되는 KSER Academic Festival은 비뇨의학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수술 사례와 술기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융합 학술 플랫폼이다. 특히 올해에는 ‘KSER Academic Expo’라는 테마 아래, 국제 세션과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며 그 어느 해
아이젠사이언스 김선규 이사, 강재우 대표, 플록 쩌화 청 최고과학책임자, 웨이 다이 박사 탈중앙화·프라이버시 보호형 AI를 위한 웹3 네이티브(Web3-native) 플랫폼 플록과 AI 기반 신약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한 아이젠사이언스가 양사 기술을 통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의료 기관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노출하지 않고도 공동으로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이번 MOU에 따라 플록의 온체인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인프라가 아이젠사이언스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신약 개발 엔진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병원과 연구기관은 데이터 소유권을 유지한 채 실제 임상·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플록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지아하오 선(Jiahao Sun)은 “이번 협력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진정한 탈중앙화 AI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의 블록체인으로 보호되는 인센티브 레이어를 아이젠사이언스의 검증된 신약 개발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고 말
압구정 프리미엄 지방흡입,지방이식으로 유명한 라인컬처의원(조재형 대표원장)이 국내 보건산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는 '2025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다. 라인컬처의원은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성과를 인정받고 동시에 해외환자의 적극적 유치에 기여한 공적으로 국내의료기관 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라인컬처의원이 프리미엄 지방성형 의료기관으로서 대한민국 보건산업계에 명실공히 자리매김을 하며, 조재형 대표원장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의 이번 심사는 공적서류 검토를 시작으로 전문심사위원회 및 표창기관 공적심사위원회의 다단계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방흡입 분야에서는 의료 안전성, 고객 만족도, 기술 혁신성, 사회적 신뢰도 등이 주요 평가 기준으로 적용됐다. 조재형 대표원장은 15년 이상 경력의 외과전문의로서 수준높은 수술 경험과 정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전 상담부터 수술, 수술후 경과체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한다. 초음파를 이용한 상세진단과 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