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KOTRA), 국내 제약기업 10개사와 함께 민·관 대표단을 구성해 14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한-태 제약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 등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태국은 고령화 등으로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한편, 현지 허가·등록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가 요구되는 시장이다. 특히 협회가 실시한 기업 수요조사에서 대표단 파견 희망국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민·관 대표단 파견국으로 정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동아제약 ▲보령 ▲비보존제약 ▲삼일제약 ▲SK케미칼 ▲유한양행 ▲케어플러스원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제약 대표단 오찬 간담회 ▲한-태 제약 포럼 ▲네트워킹 만찬 ▲ ‘한-태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비즈니스 상담회 ▲대표단 사후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한·태 정부·산업계 한자리에…제약산업 및 규제 동향 공유 협회는 식약처, KOTRA와 함께 14일 태국 방콕 힐튼 스쿰빗 호텔에서 ‘한-태 제약 포럼(Kor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아젬)는 지난 4일 ‘KOSMOS II 분자종양위원회(MTB, Molecular Tumor Board) 워크샵 및 연구자 미팅’에서국내 암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종양내과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한국로슈가KOSMOS II 연구의 첫 민간 협력 기업으로서 ▲학회 주도 산·학·정 (산업계·학계·정부) 파트너십 공고화 ▲국내 최초 비대면 중앙 분자종양위원회(c-MTB), 임상·유전체 데이터베이스(CGDB, Clinical Genomic Database) 플랫폼구축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다각도로 인정받은 결과다. KOSMOS II 연구는 대한종양내과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등이 참여하는 산·학·정 협력기반의 대규모 정밀의료 임상연구다. 해당 연구는 표준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세대 유전자시퀀싱(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을 활용해 환자별 유전체 변이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 전국 32개 병원에서 약 1,000여명의 중증 희귀종양환자가 등록되어 맞춤형 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오는 9월 29일 청주 오스코에서 최종 멸균제품 제조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개변수기반 출하(PR) 도입 관련 기술보급 교육’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와 협회가 산업계의 글로벌 GMP 규정 이행과 제조·품질관리 기술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GMP 이행기술 지원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대용량 수액제 매개변수기반 출하(Parametric Release, PR)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식약처는 ‘매개변수기반 출하 관련 GMP 가이드라인’ 을 제정하는 등 PR 도입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민관협력 성과를 산업계에 확산하고 최종 멸균제품 제조소의 PR 도입과 현장 적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매개변수기반 출하 도입방안 ▲수액제 제조사 적용사례 ▲해외 규제동향 등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해, PR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조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적용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한다. 특히 HK이노엔, JW생명과학, 대한약품공업 등 국내 수액제 제조사들은 매개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메탈라제주사25밀리그램]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자사의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메탈라제주사25밀리그램(성분명 테넥테플라제, 이하 메탈라제)이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에 대해 8월 1일부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는다고 6일 밝혔다.[1], [2] 메탈라제는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를 위한 혈전용해제로, 2025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5월 국내 출시됐다.1 이번 급여 고시로 성인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증상 발현 후 4.5시간 이내 정맥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되며,2 국내외 주요 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치료 옵션을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2,[3],[4] 급성 허혈성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얼마나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하는지가 환자의 예후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응급질환이다.[5] 그러나 병원 도착 이후에도 영상 검사, 약제 준비 및 투여 절차 등에 시간이 소요돼,[6] 병원 도착 후 치료 개시까지 걸리는 시간(Door-to-Needle Time, DTN)을 단축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 목표로 여겨져 왔다.[7] 메탈라제는 약 5~10초 내 단회(single
서울, 2026년 1월 14일 – 글로벌 제약 그룹 세르비에의 한국법인인 한국세르비에(대표이사 올리비에 루쏘)는 자사의 표적치료제 ‘보라니고정(성분명: 보라시데닙)’이 지난 1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검, 대부분 절제 또는 완전 절제를 포함하는 수술 후40kg 이상의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의 IDH1 변이 혹은 IDH2 변이가 있는 2등급의 성상세포종 또는 희돌기교종의 치료에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1 성상세포종(Astrocytoma) 및 희돌기교종(Oligodendroglioma)은 원발성 뇌종양의 가장 흔한 유형인 신경교종에 속하는 주요 아형으로4, 신경교종 환자의 과반 이상을 차지한다.[v],[vi] 신경교종은 암의 악성도에 따라 1~4등급으로 구분되며[vii], 이중 저등급에 속하는 2등급 신경교종 환자의 80% 이상에서 IDH1/2 변이가 발견된다.[viii] 신경교종의 표준치료는 수술적 절제이지만[ix],[x], 뇌조직의 특성상 수술 후에도 국소 재발 위험이 높고[xi], 환자의 약 56%는 수술 이후에도 발작을 경험한다.[xii] 저등급 신경교종은 질병 특성상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발작, 인지·언어 기능 저하, 운동 장애 등 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월 7일 4층 대강당에서 '2026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였다.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동 행사는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매년 번갈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바이오 산업계를 비롯해 정부, 국회, 보건의료 단체 등 주요 인사 약 100여명이 대거 참석하여 새해 인사를 나누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이루어낸 성과를 돌아봅니다. 국내개발신약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내고, 기술수출은 최대실적을 갱신했습니다. 첨단 모달리티·AI 신약개발 등 혁신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며, ‘제약바이오강국’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환경은 결코 녹록지 않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은 산업 전반에 커다란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 투자 여력의 위축, 고용 감소에 대한 우려는 물론, 채산성이 낮은 필수의약품의 공급 불안 등으로 인해 보건안보가 흔들릴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경기 둔화, 대외 환경 변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 관세와 고환율 문제까지 겹치며 그 어느 때보다 복합적이고 거센 난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지금, 우리는 그 어느 해보다 냉철하고 치밀한 대응 전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은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성장과 혁신을 거듭했습니다. 의약품 개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대원제약, 간편하게 짜 먹는멀미약 '차잘타액' 출시 - 디멘히드리네이트, 피리독신복합제로 효과적인 멀미 완화 대원제약(대표백승열)은 짜 먹는 멀미약 신제품 '차잘타액(이하 '차잘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잘타는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계열인 피리독신염산염이 함유되어 있어, 중추성 구토 경로를 억제하고 멀미에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 증상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특히, 대원제약의 시럽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타입의 파우치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나 기차, 선박 등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한 장시간 이동 시에도 휴대와 복용이 용이하다. 또한, 색소와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는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포도향을더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차잘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과 명절 귀성길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에 멀미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수 있는 여행 상비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잘타는 일반의약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 국내 최초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급여 옵션으로 희귀암 표적치료 환경에 새로운 장 열어 - 대표 임상 VISION 연구 통해 조직 생검으로 진단되어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ORR 58.6%, mPFS 15.9 개월, mOS 29.7 개월 달성…한국인 포함한 아시아인 환자군에서도 일관된 효과 확인 - 텝메코® 급여 혜택 통해 국내 치료 접근성 개선 및 치료 성과 향상 기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자사의 MET 엑손 14 결손(skipping) 변이(이하 MET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성분명 테포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기념 기자간담회를 15일 개최했다. 텝메코®는MET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다. 2021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2025년 4월 1일부터는 치료 차수와 관계없이(1차 이상) MET 엑손 14 결손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1 이번 간담회는 텝메코®의 국내 MET 변이 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울산경남지부(지부회장 정삼순, 이하 간무협 울산경남지부)가 경상남도지사와의 공식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지역 보건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이번 울산경남지부 간담회를 포함해 전국 시·도지부별로 광역자치단체장 등과의 면담을 지속해서 이어가며 지역 보건의료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간무협 울산경남지부는 9월 11일 경상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지역사회 보건 현장에서 활동하는 간호조무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4대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도내 보건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도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등 지역 보건의료 정책에 간호조무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무협 울산경남지부는 경상남도 보건의료 체계 강화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 4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간호조무사와 함께하는 의료봉사 확대 지원’을 건의하며, 간호조무사들이 국내외 의료취약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KOTRA), 국내 제약기업 10개사와 함께 민·관 대표단을 구성해 14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한-태 제약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 등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태국은 고령화 등으로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한편, 현지 허가·등록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가 요구되는 시장이다. 특히 협회가 실시한 기업 수요조사에서 대표단 파견 희망국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민·관 대표단 파견국으로 정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동아제약 ▲보령 ▲비보존제약 ▲삼일제약 ▲SK케미칼 ▲유한양행 ▲케어플러스원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제약 대표단 오찬 간담회 ▲한-태 제약 포럼 ▲네트워킹 만찬 ▲ ‘한-태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비즈니스 상담회 ▲대표단 사후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한·태 정부·산업계 한자리에…제약산업 및 규제 동향 공유 협회는 식약처, KOTRA와 함께 14일 태국 방콕 힐튼 스쿰빗 호텔에서 ‘한-태 제약 포럼(Kor
전태연(우) 알테오젠 대표이사 ‘제1회 프리갈리앵 코리아 어워드 최우수 바이오제품 선정 수상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전태연)은 자사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 ‘테르가제’가 ‘2026 프리갈리앵 코리아 어워드(2026 Prix Galien Korea Awards)’에서 최우수 바이오제품(Best Biotechnology Product)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프리갈리앵 코리아 포럼 및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프리갈리앵은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술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생명과학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제품의 과학적 혁신성과 환자 치료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제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의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프리갈리앵 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최우수 제약제품, 최우수 바이오제품,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서 국내 생명과학 산업의 혁신을 대표
췌장암 진단을 받으면 환자와 가족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은 ‘수술로 뗄 수 있나요’다. 췌장암 치료는 이 질문에 대한 답, 즉 수술 가능 여부에 따라 큰 방향이 갈린다. 건국대병원 천영국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진단 시점의 병기와 종양의 위치, 혈관 침범 여부에 따라 치료 계획이 크게 달라지는 암"이라며 "환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진료과가 함께 논의해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수술이 가능한 경우 종양이 췌장 안에 국한돼 있고 주변 주요 혈관을 침범하지 않았다면 수술적 절제를 우선 고려한다. 종양 위치에 따라 췌장 머리 부분을 절제하는 췌십이지장절제술, 몸통·꼬리 부분을 절제하는 원위췌절제술 등을 시행한다. 수술 후에는 재발을 낮추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추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천 교수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라, 이후 보조 항암치료까지 마쳐야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수술이 어려운 경우, 항암치료가 중심 진단 당시 이미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된다. 여러 항암제를 병용하는 복합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로 쓰이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