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 울산경남지부(지부회장 정삼순, 이하 간무협 울산경남지부)가 경상남도지사와의 공식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지역 보건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이번 울산경남지부 간담회를 포함해 전국 시·도지부별로 광역자치단체장 등과의 면담을 지속해서 이어가며 지역 보건의료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간무협 울산경남지부는 9월 11일 경상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지역사회 보건 현장에서 활동하는 간호조무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4대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도내 보건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도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등 지역 보건의료 정책에 간호조무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무협 울산경남지부는 경상남도 보건의료 체계 강화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 4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간호조무사와 함께하는 의료봉사 확대 지원’을 건의하며, 간호조무사들이 국내외 의료취약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
대한의사협회는 그동안 의과대학 신설과 지역의사제 도입에 대해 일관된 우려를 표명해 왔습니다. 의사인력 양성은 교육과 연구, 진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탄탄한 기반 위에서만 가능하며, 이러한 인프라에 대한 냉정한 평가 없이 무작정 학교 건물과 정원부터 늘리는 방식은 결국 의학교육의 질 저하와 국민의 피해로 귀결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전남 지역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 과정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는 대한의사협회의 이러한 우려가 결코 기우가 아니었음을 명백히 보여줍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학 간 유치 경쟁이 극도로 과열되고 있으며, 선정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을 넘어 법적 소송까지 제기되는 등 지역사회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특정 대학이나 지역의 유치에 관한 어떠한 이해관계나 편향된 입장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의사를 양성할 국가적 교육기관을 세우는 일이 이토록 소모적인 지역 갈등의 온상으로 변질되는 것에 큰 우려를 표합니다. 의과대학 신설의 유일한 판단 기준은 정치적 셈법이나 지역 안배가 아닌, 오직 의학교육의 질이어야 합니다. 충분한 기초 및 임상 교원을 확보할 수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정기국회를 맞아 여·야가 함께 발의한 「돌봄통합지원법 개정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입 장 문] 제도 시행 후 첫 정기국회, 여·야가 함께 발의한 「돌봄통합지원법 개정안」을 환영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적 제도 재설계를 청합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7월 15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의 대표발의에 이어, 지난 8월 28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접수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야가 정파를 떠나 농어촌과 의료취약지 어르신의 돌봄 공백 해소에 뜻을 모아주신 것은 초고령사회 민생을 살피는 참으로 뜻깊은 결단입니다. 지난 3월 27일 법률 시행 이후 처음 열리는 2026년 9월 정기국회는, 제도의 초기 궤적을 냉정히 살피고 현장의 결핍을 채워 통합돌봄을 온전한 본궤도에 올려놓아야 할 중차대한 분수령입니다. 지금 돌봄 현장은 제도의 숭고한 취지와 현장의 엄혹한 현실 사이에서 깊은 괴리에 직면해 있습니다. 통합돌봄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켜내는 ‘성공한 제도’로 안착하느냐, 이름뿐인 ‘실패한 제도’로 남느냐를 가를 ‘카이로스(결정적 기회)’가 바로 지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 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는 28일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올 4/4 분기 종료되는 소아의료 지역협력 시범사업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소아의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병원 간 의뢰·회송 체계가 실제로 작동, 응급·중증 소아 환자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있는 등 중심소청병원은 효과가 있는 반면 참여, 미참여 소청병원들은 여전히 병원 간 의뢰·회송 등에 큰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소청병협은 “따라서 붕괴된 지역 소아의료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소아의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본사업 진행시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많은 수의 소아청소년병원이 중심병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모색이 절실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소청병협은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중심병원에 대한 평가 조사에서 중심기관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해 본 결과 현재 위기에 처한 소아의료체계를 회복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됐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인 53.3%가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어느정도 도움이 됐다는 답변 26.7%를 합하면 10곳 중 8곳은 효과를 본 것이다. 또 중심기관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해 본 결과 전국 소아청소
천식 환자 독감/감기 바이러스 유행시 유의사항 평상시 꾸준한 천식약제 사용과 예방접종이 악화와 치명률 줄여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천식 환자들에게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습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홈페이지에 개시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리포트 (2025-1호)”를 통하여 독감과 감기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천식 환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평상시 꾸준한 천식 약제 투약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독감과 감기 시 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천식 환자 천식은 만성기관지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이병재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천식 환자가 감기나 독감에 더 자주 걸리지는 않지만, 감염 시 천식 증상이 악화되어 폐 기능 저하 등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반복적인 천식 악화는 기도의 개형(airway remodeling)을 초래해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꾸준한 천식 관리와 예방접종이 핵심 천식 환자는 평상시 담당 의사 지시에 따라 필요한 천식 흡입기 등 조절제 (평소 꾸준히 사용하는 천식약제)를 꾸준히
한국자살예방협회, 제18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 개최자살예방 패러다임의 대전환 한국자살예방협회(이사장 민성호, 회장 이동우)가 지난 9월 4일(수)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자살예방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제18회 자살예방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자살예방 유관기관, 민간단체, 연예인 생명지킴이단 등 350여명의 관련 전문가와 실무자 및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참여했다. 민성호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사장은 이날 “2024년은 자살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존의 방법론을 넘어 보다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접근법을 통해 자살예방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면서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동우 한국자살예방협회장은 “우리 사회의 아픈 부분을 함께 바라보고 소중한 국민들의 생명이 세상 속에서 꽃피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현장에 방문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이주영 개혁신당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사전예방활동 시범사업에 대한 대한정형외과의사회의 입장 2018년부터 시행중인 자율점검제와 2021년, 22년 두차례 시행했던 부당청구 예방형 자율점검제 시범사업을 보완해 새롭게 시행되는 사전예방활동 시범사업은 선정대상의 대폭확대를 통한 예방활동의 강화, 자율개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의학단체의 역할을 추가 하는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그 첫번째 대상항목으로 '의사 진찰없이 물리치료 후 진찰료 산정기준 위반청구'를 선정하였다. 기본적으로 이번 사업의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선 적극 공감하는 바이다. 그러나 본 사업에서 두가지 문제점을 지적한다. 첫번째 현재 선정된 대상항목은 수년간 현지 조사에서 다수 지적되고 다수 부당청구로 확인되는 항목임과 동시에 '진찰료'라는 항목의 특성상 무엇을 어디까지를 진찰의 영역으로 볼 것이냐는 기준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인해 항상 논란이 되어온 항목이고, 일부 경우는 행정 처분이후 행태개선을 한 경우에도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정상적인 진료행위를 했음에도 단순 물리치료로 축소 청구를 하거나 일정부분은 진료없이 물리치료만 유도하는 축소된 의료 행위를 할 수밖에 없이 만드는 등 의료현장에서는 이미 많은 문제점을 갖고있는 항목이다. 또한 해당
올특위 운영에 관한 대한의사협회의 입장 지난 20일에 열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여러 운영위원님들이 올특위 운영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집행부에 주셨습니다. 또한 올특위의 운영 방향은 집행부에 맡기자고 의견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에 집행부는 23일 상임이사회에서 논의한 결과, 전공의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올특위 방향성을 대폭 개편, 존속 여부 등의 심사숙고와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해 26일로 예정된 토론회 이후 올특위 운영을 중단합니다. 2024. 7. 24.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현택
간호법안을 통한 PA 합법화 획책을 시도한 보건복지부를 규탄한다 -간호법안 제정 추진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행보 직무유기나 다름없어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 여전히 존재, 간호법안 철회 후 보건의료인 상생법안 마련 강력촉구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22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대표발의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대표발의 간호법안’,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대표발의 간호법’ 제정안 등 3개 간호법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대표발의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 대표발의 간호법안’을 중점적으로 심의했다. 간호법은 21대 국회에서 발의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인해 폐기된 바 있고, 당시 대통령은 간호법 거부권의 사유를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과 국민 건강에 불안감을 초래해 충분한 협의와 국회의 숙의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는 해당 소위에 참석하여 추경호 의원 제정안 중 간호사 등의 업무범위와 관련하여,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및 치료행위에 관한 의사의 전문적 판단 후 의사의 일반적 지도와 위임에 근거해 진료
간호사 특혜법인 ‘간호법안’ 재발의를 즉각 철회하라 -의협, 의료체계 붕괴로 국민건강 위협할 간호법안 강력 규탄 -직역 간 유기적 협업시스템 파괴하는 악법으로 이미 거부권 행사 대한의사협회는 작년 5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바 있는 ‘간호법안’을 최근 여야 모두 국회에 발의(추경호 의원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 강선우 의원 ‘간호사법안’)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법안 철회를 촉구한다. ‘간호법안’은 특정 직역의 권리와 이익만을 대변함으로써 ▲전문간호사에 의한 불법의료행위 조장, ▲헌법상 포괄위임 금지원칙 위배, ▲전문간호사에 의한 무면허 의료행위 허용, ▲간호사들에 의한 불법 의료기관 개설 조장, ▲간호인력 수급의 급격한 왜곡 초래 등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전체 보건의료 직역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의료시스템에 균열을 초래하는 악법으로 이미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된 법안임에도 이번에 다시 국회에 발의된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 법률안에서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에게 ‘의사의 포괄적 지도나 위임 하에 진료지원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하는 것은 전문간호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울산경남지부(지부회장 정삼순, 이하 간무협 울산경남지부)가 경상남도지사와의 공식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지역 보건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이번 울산경남지부 간담회를 포함해 전국 시·도지부별로 광역자치단체장 등과의 면담을 지속해서 이어가며 지역 보건의료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간무협 울산경남지부는 9월 11일 경상남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지역사회 보건 현장에서 활동하는 간호조무사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4대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도내 보건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도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간호조무사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경남형 통합돌봄’ 등 지역 보건의료 정책에 간호조무사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무협 울산경남지부는 경상남도 보건의료 체계 강화와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한 구체적 4가지 과제를 제안했다. 첫째, ‘간호조무사와 함께하는 의료봉사 확대 지원’을 건의하며, 간호조무사들이 국내외 의료취약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 이하 KOTRA), 국내 제약기업 10개사와 함께 민·관 대표단을 구성해 14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한-태 제약 포럼’과 비즈니스 상담회 등 현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태국은 고령화 등으로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고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한편, 현지 허가·등록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가 요구되는 시장이다. 특히 협회가 실시한 기업 수요조사에서 대표단 파견 희망국가 1위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 민·관 대표단 파견국으로 정했다. 이번 대표단에는 ▲동아제약 ▲보령 ▲비보존제약 ▲삼일제약 ▲SK케미칼 ▲유한양행 ▲케어플러스원 ▲한림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동안 ▲제약 대표단 오찬 간담회 ▲한-태 제약 포럼 ▲네트워킹 만찬 ▲ ‘한-태 바이오헬스 파트너십’ 비즈니스 상담회 ▲대표단 사후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한·태 정부·산업계 한자리에…제약산업 및 규제 동향 공유 협회는 식약처, KOTRA와 함께 14일 태국 방콕 힐튼 스쿰빗 호텔에서 ‘한-태 제약 포럼(Kor
전태연(우) 알테오젠 대표이사 ‘제1회 프리갈리앵 코리아 어워드 최우수 바이오제품 선정 수상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대표이사 전태연)은 자사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단독제품 ‘테르가제’가 ‘2026 프리갈리앵 코리아 어워드(2026 Prix Galien Korea Awards)’에서 최우수 바이오제품(Best Biotechnology Product)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회 프리갈리앵 코리아 포럼 및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프리갈리앵은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술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시상 프로그램이다. 생명과학 분야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제품의 과학적 혁신성과 환자 치료에 대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제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의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프리갈리앵 코리아는 올해 국내에서 처음 개최됐다. 최우수 제약제품, 최우수 바이오제품, 최우수 의료기술, 최우수 디지털헬스 솔루션, 최우수 스타트업 등 5개 부문에서 국내 생명과학 산업의 혁신을 대표
췌장암 진단을 받으면 환자와 가족이 가장 먼저 묻는 질문은 ‘수술로 뗄 수 있나요’다. 췌장암 치료는 이 질문에 대한 답, 즉 수술 가능 여부에 따라 큰 방향이 갈린다. 건국대병원 천영국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암은 진단 시점의 병기와 종양의 위치, 혈관 침범 여부에 따라 치료 계획이 크게 달라지는 암"이라며 "환자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진료과가 함께 논의해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수술이 가능한 경우 종양이 췌장 안에 국한돼 있고 주변 주요 혈관을 침범하지 않았다면 수술적 절제를 우선 고려한다. 종양 위치에 따라 췌장 머리 부분을 절제하는 췌십이지장절제술, 몸통·꼬리 부분을 절제하는 원위췌절제술 등을 시행한다. 수술 후에는 재발을 낮추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추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천 교수는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라, 이후 보조 항암치료까지 마쳐야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수술이 어려운 경우, 항암치료가 중심 진단 당시 이미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치료의 중심이 된다. 여러 항암제를 병용하는 복합화학요법이 표준 치료로 쓰이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