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기금사업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 및 개선방안 연구 : 심혈관질환 중심으로」 보고서 발간 '건강증진기금 배분 원칙 재정립' 및 '심혈관질환 관련 기금 신설' 등 제안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은 「건강증진기금사업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 및 개선방안 연구: 심혈관질환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연구책임: 심장학연구재단 미래정책연구소 왕주미 연구원)는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이후, 건강증진기금 사업의 효율적 운영 여부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 마련해야 할 건강증진기금의 효율적 운영 방안 및 심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 해당 연구는 국내ㆍ외 문헌 고찰을 통해 건강증진기금의 전반적인 운용 현황을 분석하고, 전문가 인터뷰 조사 등을 통해 본 사업 운영의 개선방안을 모색하였다. ○ 연구 결과, 건강증진기금 사업의 주요 질환 예방관리 사업비는 2015년 3,679억 원에서 2,023년 7,247억 원으로 약 2배 증가하였으나, 이 중 심혈관질환 관련 건강증진사업 비용은 2015년 기준 286억 원에서 2019년 172억 원으
제왕절개통증 조절 방법 - 행정이 아닌 의료인이 결정해야 할 것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회장 김재유 제왕절개는 후산통이 무척 아프고, 2-3일간 거의 움직일 수 없으며, 혼자서 일어날 수도 없다. 복부와 자궁을 절개하는 큰 수술로, 산모의 피부를 절개하고 그 아래 근육층, 자궁까지 절개하는데 내부는 제법 크게 절개하기 때문에, 겉 피부는 물론 수술자국 피부 그 주변부위까지 아프다. 이런 통증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수술부위로의 지속적 국소마취제 투여법 (CWI, 페인버스터)와 정맥으로 투여하는 자가통증조절법(PCA, 무통주사)을 사용해 왔다. 11일 복지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복지부는 출산 시 산모들이 맞는 진통제인 일명 ‘무통주사’와 제왕절개 때 사용하는 ‘페인버스터’라는 마취제를 오는 7월 1일부터 사실상 함께 쓰지 말라는 내용의 행정 예고를 했다. 페인버스터 개인부담금도 현재 80%에서 90%로 늘리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고령산모, 고위험 임신이 늘어나면서 제왕절개술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통증조절은 매우 중요하다. 제왕절개 후 통증 조절을 못 할 경우 신체 기능 손상, 수면 손실, 모유수유 지연, 보행 지연으로 인한 신생아 돌보기 불가능 등을
죽음으로 내몰린 청년들, 은둔·생계·전세사기 문제 해결 시급…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 자살문제 현안 긴급 토론회 성료서울시자살예방센터, 청년 자살 급증에 ‘은둔/고립·가족돌봄·전세사기’ 대응 방안 모색 청년 자살예방을 위한 당사자 및 실무자의 패널토의를 통한 정책 제언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격차와 경제적 불안이 심화되면서 청년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 이에 코로나19 이후 청년 자살 사망자 수가 급증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은둔/고립,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전세사기 등의 문제가 특히 두드러지며 이들 문제로 인한 자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6월 10일 긴급 토론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자살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원인과 대응책을 모색했다. ‘청년 자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긴급토론회는 서울시민 약 60명 가량이 모여 청년들의 어려움을 직시하고, 청년들의 자살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토론회는 패널 토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3개 분야(은둔/고립, 생계, 전세사기)에서 7명의 청년 당사자 및 실무자가 패널로 참여했다. 첫 번째 패널토의
2024년 대한외상학회 제11회 환태평양 국제외상학술대회 (10th Pan-Pacific Trauma Congress 2024 Korea) 6월13일,14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에서 성황리 개최 된다 환영사 오종건, MD. (대한외상학회 회장)대한외상학회 회장으로서 제11회 PPTC 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이 훌륭한 회의의 성공을 위해 함께 모인 모든 참가자와 초청 연사들을 환영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12년 동안 한국 보건복지부는 전국에 1급 외상센터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쏟아부었습니다. 대한외상학회(Korean Society of Traumatology)는 이러한 노력의 주요 대응자였습니다. 이러한 공동의 노력은 예방 가능한 사망률 측면에서 가시적인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레벨 1 트라우마 센터에 설립된 트라우마 팀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 가치 제안이기도 합니다.우리 모두는 다발성 외상 환자와 중증 환자를 관리하는 데 매우 시급한 방식으로 다학제 팀워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우리 사회의 역사를 통틀어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이유입니다. 서로 다른 하위 전문 분야를 가
한국MSD 키트루다,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 허가 기자간담회 성료 “다양한 암종에서 변화를 이끈 키트루다,,, 이제 위암 치료도 이끌어갈 것,” -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에서 13년 만에 새롭게 허가된 키트루다 병용요법,4, 기존 표준치료 대비 우수한 임상적 혜택 확인6 - 전이성 위암 환자에 키트루다 치료 혜택 제공 위해 바이오마커 병리 검사 역할 중요… “바이오마커 동반진단 환경 선행돼야” 한국MSD(대표이사: 김알버트)는 1월 16일,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HER2 양성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GEJ) 선암 1차 치료 적응증 국내 허가4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에서 키트루다 병용요법 허가 의의와 임상적 혜택, 효과적인 치료 옵션 선택을 위한 바이오마커 진단 검사의 중요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키트루다는 지난 12월 19일, PD-L1 발현 양성(CPS ≥1)으로서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 또는 GEJ 선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트라스투주맙과 플루오로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요
자연임신율에도 못 미치는 임신 성공률과 낮은 경제성의 한방난임사업지원을 즉시 중단하라 지난 9일 한의약 난임 치료 시술비를 국가가 지원하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난임극복 지원의 내용으로 ‘한의약육성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하여 난임을 치료하는 한방난임치료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함(안 제11조 제2항 제1호) △보건복지부장관으로 하여금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한방난임치료에 관한 기준을 정하여 고시할 수 있도록 함(안 제11조의 2) △임산부‧영유아‧미숙아 등에 대한 건강관리 등의 주체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함(안 제10조)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본의사회는 수차례 성명서를 통해 한방난임치료의 국가적 지원을 중단하기를 요구하였지만 국가와 지자체의 무책임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이미 과학적 근거 및 데이터를 통해 한방난임치료의 임신성공률은 부풀려진 결과이며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음이 강조되어 왔음에도 또다시 국가적 지원 계획 시도에 본 의사회는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방난임치료의 임신성공률의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했다. 한방난임치료의 임신율 12.5%는 외국 연구의 3회 체외수정 시술 시 누
대한가정의학회,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기자간담회 개최 - 바른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주치의제도의 강화를 통해 가정의학과의 고유 역량인 일차의료 주치의 역량을 강화 제17대 이사장 강재헌 교수 대한가정의학회는 1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7대 이사장으로 강재헌 교수가 선임되어 2년간의 제17대 대한가정의학회 임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강재헌 이사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변화속에 바른 의료전달 체계의 확립과 주치의제도의 강화를 통해 가정의학과의 고유 역량인 일차의료 주치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는 국민건강을 지키는 일차의료의 주역으로서 2024년도에 다음과 같은 활동에 역점을 두려고 한다고 밝혔다. 1. 주치의제도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주치의제도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일차의료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가치기반 수가제, 일차의료만성질환관리제, 커뮤니티케어 등 보건의료체계 개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 2. 가정의 역량 강화 가정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공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 술기 교육, 교육학점제 학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대하겠다.
건국대학교병원 박관 교수, 세계 최대 오픈 엑세스 과학 저널 ‘Life’지에 반측성 안면 경련의 최신 지견 주제로 특집호 발간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가 MDPI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Life’ 저널에 반측성 안면 경련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특집편(special issue) ‘Hemifacial Spasm : An Update’를 출간했다. MDPI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픈 엑세스 과학 학술지를 출간하는 출판사로, Life 저널은 기초 과학부터 응용 연구까지 생명 과학을 주제로 한 연구에 대해 동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매달 온라인으로 발표되는 세계적인 학술지다. 박관 교수는 이번 특집편을 포함해 최근 발행된 life지에는 총 8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연구는 약 5,000례의 반측성 안면 경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에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담았다. 박관 교수는 5,000례를 통해 반측성 안면 경련에 대한 분류, 임상적 소견에 기반한 확진법, 보툴리늄 치료의 효과, 수술 난이도가 높은 증례의 수술 전략, 합병증 예방을 위한 수술 기법을 비롯해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 중 신경생리
지엔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지엔텔(대표 이맹희)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에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지엔텔은 재인증 기업 가운데 상위 점수를 획득한 자격으로 수여식에 초청받았다. 지엔텔은 2015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이래 11년간 그 자격을 유지하며 모범적으로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주택자금대출·학자금·의료비 지원, 휴가·휴직제도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있다. 지엔텔 이맹희 대표는 “가족 친화적 경영을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 구성원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과 제도 개선을 통해 저출산, 여성 경력 단절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엔텔은 지난달 기업신용평가사 이크레더블이 주관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ESG2’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사회평가(S
성 명 서 응급의료체계와 지역의료를 무시한 행태에 분노한다. 오직 국민 생명과 건강만을 위한 의료정책을 간절히 바란다. 국가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료’는 절대적인 요건 중 하나이다. 그러나 정치의 도구로 전락한 대한민국 의료현실에 지역의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 단체로서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최근 제1야당의 대표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테러로 인해 의료계도 전 국민들과 함께 쾌유를 빌고 있으나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과 2주 전, 이미 실패로 검증된 의전원 형태의 공공의대 설립법과 교육의 질조차 담보할 수 없는 지역의사제 도입법을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 심지어 지난 2020년 의정합의 당사자였던,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었기에 의료계는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과 양심도 지키지 않는 몰지각한 행태에 분노보다 오히려 당혹감이 앞섰다. 백번 양보해서, 공당으로서의 약속도 저버릴 만큼 지역·필수의료를 위한다고 해도 이번 사태에서 드러난 더불어민주당과 당대표의 표리부동한 작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국민들에게는 온갖 악법을 불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