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간 국내 심방세동 환자 유병률 및 발병률 분석한 팩트시트 발표 - 8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13%, 60세 이상은 5.7% 발병…국가건강검진 필요성 강조 - 국내 환자 · 현실 반영한 명확한 진료기준 정립 필요성에 따른 2번째 진료지침 발간 - 부정맥 전문가 86명 참여…일선 현장 의료진에게 유용한 지침되길 국내 고령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심방세동은 심방의 수축이 소실되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상태로, 부정맥의 일종이다. 부정맥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누구에게나 발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예방적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논의가 중요하다. [사진설명] 제17회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KHRS 2025(The 17th Annual Scientific Session of the Korean Heart Rhythm Society) 개최 사진 이에 따라, 대한부정맥학회(회장 김남호, 이사장 오세일)는 6월 20일(금)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제17회 대한부정맥학회 정기국제학술대회 KHRS 2025(The 17th Annual Scientific Session
테라펙스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 유럽종양학회서 눈길 - TRX-221, 1~3세대 치료제 내성 돌연변이 저해하는 광범위 4세대 EGFR 저해 제 후보물질 테라펙스의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이 제약 및 바이오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래디언트 자회사인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에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밝혔다. 테라펙스는 이번 학회에서 TRX-221의 ▲약동학/약력학(PK/PD) 모델링 ▲EGFR 야생형(Wild-type)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생체 내 선택성(In vivo selectivity) ▲뇌 투과율에 대한 실험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현장에서 많은 연구자들, 제약 바이오 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질의응답 및 과학적 논의를 나눴다. 특히 현장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TRX-221을 투여한 EGFR 야생형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에서 기존 EGFR 저해제(TKI) 투여군 대비 현저히 약한 종양 억제 효능을 확인한 데이터에 주목했다. EGFR 야생형 종양 이식 마우스 모델은 EGF
유럽종양학회서 테라펙스, 표적항암제 ‘TRX-221’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 발표 - TRX-221, 1~3세대 치료제 내성 돌연변이 저해하는 광범위 4세대 EGFR 저해제 후보물질 - 지난 7월 미국 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 내년 상반기 첫 환자 투여 기대 그래디언트의 자회사인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오는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3)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함께 세계 3대 암 학회로 꼽히며,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와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암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테라펙스는 지난 4월 AACR 2023에 이어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TRX-221’의 전임상 후속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전문가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앞서 TRX-221은 AACR 2023에서 타그리소 내성 폐암 환자유래 종양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PDX, PDOX)에서의 용량 의존적 항암효능과 뇌혈관장벽(BBB) 투과성을 입증하여 4세대 EGFR 비소세포폐암 치료
2023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2023 Annual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 Asia-Pacific Section)를 개최 척추의학 세계적 권위 학술대회, 아시아 최초 서울서 개최16~19일 여의도 콘래드에 500여 명 척추의학 석학 참여 국제척추학회(ISASS)와 대한척추신기술학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아시아·태평양 척추신기술학회 정기 학술대회(2023 Annual Meeting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 Asia-Pacific Section)를 개최한다.ISASS는 약 80개국 3000명 이상 경추·척추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 척추학회다. 매년 저명한 척추의학 석학이 임상·교육·술기 등을 교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은 지난 2004년 지역 챕터로서는 첫 번째로 가입해 척추 수술 신기술과 지식을 국내에 적극 도입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한림대성심병원 김석우<사진
“대한간학회가 주축이 된 아시아태평양간학회 STC 국제학술대회가 부산에서 성황리에 마쳐" "바이러스간염 퇴치를 위해"라는 주제로 세계 24개국의 석학들이 수준 높은 강연을 펼쳐 세계의 주요 간학회와 협력하여 바이러스 간염의 혁신적인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로 질병관리청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간염 퇴치를 위한 주요 정책과 대한간학회와의 공동 연구를 소개 대한간학회가 주축이 되어 개최한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 (APASL STC 2023)'가 9월21~23일 부산 BEXCO 에서 700여명이 현장 참석한 가운데 '바이러스 간염 퇴치를 위하여 (Toward elimination of viral hepatitis)' 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APASL STC 2023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24개국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하여 바이러스 간염의 예방, 진단, 치료,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특히, '바이러스간염 퇴치'라는 주제에 걸맞게 공공보건의료에서 바이러스간염 관리를 담당하는 질병관리청도 함께 참여하고 후원함으로써, 학술연구를 토대로 마련된 여러 연구 자료들이 실제 국가 보건의료정책 결정
휴젤, 아시아 학술 교류 강화…일본 미용성형외과학회 발표 - 14~15일 이틀간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회의 센터에서 진행 - 문형진 대표집행임원, 연자로 참석…기업 및 대표 제품들 특장점 소개 휴젤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이 제46회 일본 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회의 센터에서 개최된 ‘제46회 일본 미용성형외과학회(Annual Meeting of Japan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에 참가했다. 일본 미용성형외과학회는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에서 인정받은 일본 유일의 미용성형외과학회로, 매년 성형외과 분야 글로벌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 연자로 참여, 다양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지며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연자로 나선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은 ‘미용 대국, 의료 미용의 최전선–한국에서의 톡신, 필러, 봉합사 트렌드’를 주제로 3D 모델링 동반 안면 해부학 및 이마ㆍ미간ㆍ눈가ㆍ광대ㆍ턱 등 주요 얼굴 부위별 보툴리눔 톡신, 필러, 봉합사 시술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