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한·일 자살예방 국제 세미나’ 개최일본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 벤치마킹 ‘이제는 널 자살시키지 않겠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서울시 마을단위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한·일 자살예방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국제 세미나 ‘이제는 널 자살시키지 않겠다’는 9월 6일(금, 13:30~18:00) 오프라인(서울시자살예방센터 다모임방)과 온라인(유튜브, 채널명 : 생명사랑 마음이음 방송)에서 동시 진행되며, 전국 자살예방사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2022년 서울시 자살사망자의 최종 사망장소의 비중을 살펴보면 ‘주택 내’가 42.4%로 가장 많았다. 또한 결혼상태도 미혼이 41%로 가장 높아 지역사회 내에서 고립된 서울시민의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하기 위해서는 마을단위의 복합적인 자살예방사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부터 ‘마주단’(마음건강주민교육단)과 ‘마복단’(마음의 가벼운 우울을 상담해주는 사회복지 실천단) 사업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서로의 생명을 돌보고 지키는 ‘생명돌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두부, 전국 14개 병원과 함께 디지털 홈스피탈 시스템으로 소아 발달 장애 환자 지원 확대두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 사업을 통한 소아 발달 질환 통합 관리 추진 3년간(2023.7.~2025.12.) 지적장애 디지털치료기기 ‘디킷(D-kit)’ 보급 위한 전국 단위 디지털 홈스피탈 플랫폼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두부(DUBU Inc.)’가 소아 발달 장애 환자에게 병원-가정-치료센터를 연계한 디지털 홈스피탈 솔루션 제공을 9월부터 전국 8개 신규 병원을 포함한 총 14개 병원을 통해 전국 단위로 확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구로·안암·안산병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차의과대학교 일산차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등 기존 6개 병원과 더불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국 단위의 다기관 임상 실증을 통해 진단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 및 제도 개선 위한 ‘2024 한국의료관광’ 포럼 열려 한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8월 2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한국의료관광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 의료관광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전략 도출과 규제 완화 방안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의 해법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병원, 학계,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 전문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사단법인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 오픈헬스케어 김봉수 본부장, 엑스프리베 백승민 대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가 진행했다. 한국의료관광진흥협회 김진국 회장은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한 의료관광 규제 현실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2023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의료관광 방문자 수가 60만 명을 돌파하고, 전체 외국인 환자 중 78.1%를 서울시에서 유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상당수의 외국인 환자들이 고부가가치 치료를 목적으로 방문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
대한골대사학회,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4’ 발간 - 대한골대사학회, 골다공증 진료지침 11차 개정판 발간하여 8월 25일 개최된 제27차 골다공증 연수강좌에서 최초 공개 - 총 34개 단원으로 구성된 이번 개정판에서는 골다공증 치료대상, 치료 전략, 치료 목표에 관한 내용도 새롭게 정리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백기현)가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4’을 출간했다. 이 새로운 골다공증 진료지침은 지난 8월 25일 성황리에 개최된 제27차 골다공증 연수강좌에서 최초 공개됐다. 대한골대사학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치과, 영양학 등 여러 분야의 골다공증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회로서, 2004년부터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발간, 지속적으로 개정해 왔다. 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다공증 진료 가이드라인으로, 그동안 진료현장에서 골다공증 환자를 만나는 우리나라 의료진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바이블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진료지침은 11번째 개정판이다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4’은 총 3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단원은 골다공증의 서론, 진단, 치료, 개별적 상황, 치료 중 발생하는 문제점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대사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2024 포럼 개최, ‘미래성장동력 육성 전략’ 모색 - 바이오·의료기기·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연합회 합류 후 첫 포럼 - - 정부·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산업육성방안 논의 -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가 8개 단체 공동 주관으로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오는 10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포럼을 개최될 예정이다. 연합회는 보건안보 및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전략적 차원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연합회 대표회장인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병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위원이 발제를 맡아 ‘제약바이오헬스케어산업의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며, 정부 측에서 오창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과 김춘래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임상지원과 규제 분야는 신대희 LSK 글로벌파마서비스 부사장, 세제지원은 홍기용 인천대학교
제약바이오협회, 2024 멘토링 프로젝트 착수교류회 개최 - 12주간 팀 프로젝트 진행…“현장형 인재양성 도모” - - AI 신약개발 경진대회·부트캠프 등 LAIDD 프로그램 ‘순항’ - 제약바이오산업 융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AI 신약개발 교육 플랫폼 ‘라이드(LAIDD, Lectures on AI-driven Drug Discovery)’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필두로 순항 중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AI신약융합연구원은 지난 14일 ‘2024 LAIDD 멘토링 프로젝트’ 교육생들의 착수보고회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팀의 프로젝트 주제 소개 및 논의, 기대 성과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설된 LAIDD 멘토링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AI 신약개발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학(원)생과 산업계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멘토링 프로젝트에는 총 95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실기테스트와 2차 멘토 면접을 거쳐 54명의 교육생(대학(원)생 35명, 재직자 19명)이 최종 선발됐
임현택 회장, 12일 국민의힘추경호원내대표와 면담 - 의협, 의정갈등 극복 위해 국회와 지속 소통 예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오늘(12일) 오후 임현택 회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나 의료현안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의정갈등으로 인해 환자들과 국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으며, “의정갈등 극복을 위해 국회와 더욱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에 발의된 간호사법과 관련해서 "국민건강 우려와 의료인 간의 업무범위구분 등에 있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모든 보건의료 종사자들이 공생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전했다. 추경호 대표는 “현재 진료공백에 따라 간호사법 제정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정부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부회장과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채동영 홍보이사 겸 부대변인이 함께 참여했다.
AI 영상진단 X 액체생검’ 협업으로 암 조기진단 앞당긴다 딥노이드-진캐스트, 혁신 정밀의료 진단 공동개발 맞손 의료 AI와 액체생검 기술 결합으로 미래 의료시장 선점 목표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와 백승찬 진캐스트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액체생검 전문기업 진캐스트(각자대표 백승찬, 이병철)와 함께 혁신적인 암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딥노이드는 국내 1세대 의료 AI 기업으로 뇌 MRA, 흉부 X-ray, 저저선량 CT 부문에서 AI 의료 영상 판독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진캐스트는 현존 최고의 민감도를 구현하는 액체생검 기술로 1기 환자의 암 유전자까지 정밀하게 진단한다. 합의에 따라 두 회사는 보유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진단기술을 공동개발하고 함께 상용화할 계획이다. 미래 의료기술의 양대 산맥인 AI 기술과 액체생검 기술을 결합, 혁신적인 진단기술로 새로운 정밀의료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의료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양사는 가장 먼저 AI 영상진단과 액체생검 ctDNA 진단의 결합을 통한 폐암 조기진단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2025년 대형 검진센터
팍스젠바이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선정 급성 폐렴균의 검출 및 항생제 내성 유전자 동시 분석 가능 항생제 내성률 감소, 치료 기간 단축 및 의료비용 절감 팍스젠바이오 ‘MPCR-ULFA’ 제품 분자진단 전문기업 팍스젠바이오(대표이사 박영석)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중 시장확대형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혁신역량 단계별 R&D를 지원한다. 팍스젠바이오는 ‘미래혁신선도 : 바이오-분자·면역 진단 시스템’ 전략 품목으로 분자·면역 융합기술을 적용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요 급성 폐렴균에서 정확한 균동정과 항생제 내성을 발생시키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신속하게 동시 분석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한다. 국내의 항생제 내성문제는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심각해 주요 병원균의 항생제 내성률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수준이며, 정확한 원인 병원체의 확인 없이 필요 이상의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적절하지 못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급성 폐렴균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 분석 키트’의
LG, 나음소아암쉼터 개소 후원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LG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한 나음소아암쉼터 기부금을 전달받아 8월 5일 쉼터 개소식과 함께 LG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나음소아암쉼터 현판 제막식에 참여한 박준성 LG 부사장(왼쪽)과 김학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 LG의 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의 ‘제4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LG의 후원금 15억원은 나음소아암쉼터 6개실 개소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 이번 기부로 인해 ‘서울교대 쉼터’ 3실, ‘서울대학로 쉼터’ 3실 등 6실의 소아암쉼터가 추가돼 기존 11실의 나음소아암쉼터가 총 17개 실로 늘어날 예정이다. 나음소아암쉼터는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다니는 지방 거주 소아암 환자 가족에게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운영하는 원룸형 쉼터다. 박준성 LG 부사장(LG ESG팀장)은 기부금 전달식뿐 아니라 대학로 나음소아암쉼터 개소식에도 참여해 손수 현판을 부착하기도 했다. 또한 쉼터 내부를 살펴보며 소아암 어린이 가족의 간병돌봄 문제에 공감했다. 박준성 LG 부사장은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