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협력업체와 ‘상생의 길’ 모색…동반성 장 의지 다져 14일 서울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3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 개최 협력사 관계자 50여명 참석, 우수 사례 소개 및 공로패 수여식 진행 한미약품 협력사 관계자 50여명이 지난 11월 14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진행된 ‘제3회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여러 협력업체들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ESG와 지속가능한 공급망 전략’을 주제로 ‘제3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사 이니스트에스티, 해든디자인플러스, 케이피텍 등 38개사 관계자 57명이 참석했으며,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박진화 주무관이 초청 강사로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ESG 공급망 실사 프로세스 설명 ▲납품단가연동제도 설명회 ▲우수 개발 사례 소개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전략 논의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미약품은 자사의 ESG 관리 현황과 EU 공급망 실사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의 공정거래 준수 및 윤리 경영
한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 MASH 치료 핵심 지표 ‘간 섬유화’ 개선 확인 <LAPSTriple agonist,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10~1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 참가해 연구성과 1건 포스터 발표 간 염증 및 섬유화 모델서 타 인크레틴 유사체 대비 ‘간 섬유화 개선 효과’ 우수 <사진> 한미약품 R&D센터 김정국 연구원(왼쪽)이 11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학회 국제학술대회(AASLD)에서 MASH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LAPSTriple agonist)의 간 섬유화 개선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혁신 신약으로 개발중인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Triple agonist)의 ‘간 섬유화’ 직접 개선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를 갖춘 미국간학회에서 발표됐다. 간 섬유화 개선 지표는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상용화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핵심 잣대라는 점에서, 한미 의 개발 속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
한국페링제약, 난임 의료진 대상 배아이식 시뮬레이션 메디컬 교육 프로그램 ‘SEEART - ETS Academy’ 개최 한국페링제약, 난임 전문의 및 수련의 대상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표준화된 배아이식 시뮬레이션 교육의 장 제공 페링제약, 한국, 미국, 브라질 등 전 세계 난임 의료진 대상으로 배아이식 교육 워크숍 지원 배아이식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SEEART – ETS Academy’에 참여한 난임 의료진들이 표준 배아이식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개발된 시뮬레이터를 직접 사용해 보며 배아이식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지난 18일 한국페링제약 본사에서 난임 전문의 및 수련의를 대상으로 배아이식 시뮬레이션 교육을 위한 ‘SEEART – ETS Academy (Scientific Evidence and Experience in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 – Embryo Transfer Simulation)’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EEART’는 난임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보조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의 과학적 근거와 경험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을 위한 기술력 확보 - 원료의약품인 케토코나졸, 완제의약품인 아미오다론 정제의 생산기술 개발 - 케이메디허브는 식약처 용역과제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를 주관기관인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함께 과제를 수행 완료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전경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 개발 과제를 수주하여 국내 의약품 공급이 차질없이 수행가능하도록 제조공정을 확립하였다. ○ 지난해 식약처 용역과제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관리연구를 주관기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함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 이번 과제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필수의약품을 대상으로 국제 정세에 따라 국내 의약품 공급 차질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 케이메디허브는 원료의약품인 케토코나졸, 완제의약품인 아미오다론 정제 두 품목의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 과제를 통해 제조공정 개발, 기준 및 시험방법 개발 등을 수행했으며, 최종적으로 일관성 있는 품질로 생산할 수 있는 제조 공정을 확립하였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 GMP 적격 공공기관이라는 타이틀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웰스바이오’ 코로나 대응 공로로 식약처장 표창 수상 웰스바이오 변철우 연구소장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에서 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인 변철우 이사가,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서 다수의 진단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진단기기정책과는 지난 16일 오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3년 혁신의료기기 기술지원 및 정책개발을 위한 교육 포럼’에서, 웰스바이오 변철우 연구소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변 연구소장은 웰스바이오에서 근무하며 지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다수의 진단 제품 개발로 국민 건강 보호에 일조함과 동시에, 각종 가이드라인과 업계 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 및 소통을 통해 체외진단업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하여 이번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에 대해 변 연구소장은 “급변하는 체외진단 패러다임 속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해온 웰스바이오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면서, 공중보건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쏟았던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면서, “앞
사노피, 한국 임상시험 발전 공로 인정받아 ‘약의 날’ 기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 사노피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중동/아프리카 리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송혜원 전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임상시험 연구인력 양성 및 품질향상 기여, 임상시험 제도 개선, 한국 우수 임상시험 센터와 협업 및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 기여에 대한 지속적 노력 인정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중동/아프리카 리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송혜원 전무의 수상 후 기념 촬영 모습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중동/아프리카 리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담당 송혜원 전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약의 날’ 기념식은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송혜원 전무는 임상연구 분야에 20년 간 재직해오며 임상 연구인력 양성 및 임상시험의 제도 개선에 힘쓰고, 한국의 우수 임상시험 센터와의 협업,
휴젤, 오세아니아ㆍ아메리카서 ‘2023 H.E.L.F’ 성료… ”진정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발돋움” -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학술 포럼 최초 개최 - 현지 HCPs 1,200여명 참석…기업ㆍ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 나타내 휴젤㈜이 최근 호주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학술 심포지엄 ‘2023 H.E.L.F in Sydney’를 개최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10월 30일 호주에서는 포럼이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 ▲Dr. Michael Kane ▲Dr. Erik Koppert ▲Dr. Jimmy Wang 등 한국ㆍ미국ㆍ호주 연자 4명이 참여해 현 시대에 맞는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 및 톡신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 4월 휴젤의 보툴리눔 톡
휴젤, 미래 행복 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조직 내 성별 다양성 확보 및 일ㆍ가정 양립 업무 환경 조성 공로 인정받아 - 출산ㆍ육아 지원, Family Day 운영 등 여성 친화적 조직 문화 활성화 - ‘리얼미 캠페인’ 등 통해 소외 여성 계층 위한 CSR 활동 전개 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이 미래 행복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7회 미래 행복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미래 행복 대상은 대한민국의 현(現)세대와 미래 신(新)세대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활안전 환경개선, 국민건강 기여, 국민건강 증진, 여성 대표성 제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기업ㆍ기관ㆍ개인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휴젤은 ▲여성 대표성 제고를 위한 전문성 및 역량 ▲성 평등한 문화 정착을 위한 수행 실적 ▲파급 효과 ▲향후 비전 및 계획 4가지 평가 항목으로 이뤄진 ‘행복한 여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여성 친화적 기업으로서 조직 내 성별 다양성을 확보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에이스메디칼,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 'MEDICA 2023' 참가 의료기기제조기업 에이스메디칼㈜ (대표:이종우)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인 독일 ‘MEDICA 2023 (이하 메디카)’에 참가하여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Medica 2023’에 참가하고 있는 에이스메디칼의 부스 사진 메디카는 국제 의료기기산업의 최신 트랜드와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엔데믹 전환으로 173개국에서 8만여명이 방문하며,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 주요 분야로는 진단의학,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영상 진단기기, 모바일 헬스케어, 의료 소모품 등이 있으며, 전 세계 약 5천 개 사가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에이스메디칼㈜은 이번 메디카 전시에서 의약품주입펌프 (AutoFuser K), 혈액 및 수액 가온 장치 (Ace Warming System), 의약품 자동 유량 조절장치 (AutoClamp) 등 주력 제품 이외에도 가온 가습 호흡회로 Heated Circuit Kit IV (AHC - 4000), 소프트형 의약품주입펌프 (AutoFuser K softshell), 심부 체온 측정 장
충북대병원-대전충청감사협의회 사회공헌활동 전개 -지역 장애인시설에 후원금 100만 원 전달 (좌측부터) 소망의 집 서광석 원장, 충북대학교병원 김정태 상임감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감사실(상임감사 김정태)은 16일 대전충청감사협의회(회장 곽영교)와 함께 청주 현도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소망의 집’을 찾아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감사실과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소망의 집 원우들과 이들을 보살피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소망의 집 시설 운영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면서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 섰다. 대전충청감사협의회는 대전과 충청지역에 있는 16개 공기업, 정부출연기관, 기타 공공기관 간 감사인력 교류와 감사지식 공유를 위해 결성된 단체다. 김정태 상임감사는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소망의 집 원우들이 세상과 좀 더 친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재택의료 활성화를 위한 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