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인사 동정 - 9월 4일자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 사진은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가운데)과 신규 임명된 보직자들.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신규 인프라 구축 추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력 강화, 순환근무를 중점으로 조직개편을 하였다. ○ 신규기반구축추진단을 신규로 구성하여 2년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스마트팩토리, 창업지원센터를 하위부서로 통합되었으며 단장으로는 한대용 책임연구원이 선임되었다. ○ 글로벌협력팀을 보강하여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 태국, 영국 등 케이메디허브의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이번 인사의 주요특징은 신규보직자 등용과 우수 성과자 발탁으로 인사배치를 하였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통해 업무효율성과 부서협력은 강화하고 중점 성과 도출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요 인사발령은 다음과 같다 △ 전략기획본부 신규기반구축추진단장 한대용 △ 전략기획본부 신규기반구축추진단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추진TF팀장 배만호 △ 전략기획본부 신규기반구축추진단 미래의료기술연구동
폐암 더 이상 두려운 암 아니다글·하직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암 사망률 부동의 1위를 차지한다. 2021년 국내 사망 원인 통계에서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당 36.8명으로 가장 높다. 반대로 폐암을 진단받고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6.8%에 불과하다(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전체 암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 71.5%에 턱없이 못 미친다. 그만큼 치료가 힘들고 생존율이 낮은 암, 어려운 암이 폐암이다. 그러나 높은 사망률과 낮은 생존율에도 폐암은 더 이상 두려운 암이 아니다. 최근 폐암 치료에 표적 항암치료나 면역 항암치료 등 새로운 항암 전략이 적용되면서 치료가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폐암이 가장 무서운 암으로 꼽힌 이유는 어려운 진단과 낮은 생존율에 있다. 하지만 치료가 다른 장기 암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또 금연과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완치가 가능한 경우가 늘고 있다. 폐암이 완치되지 않는다고 낙담할 필요도 없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완치되지 않는 병이라 하더라도 병원에 열심히 다니면서 잘 조절하면 되는
재활 패러다임 변화, ‘질병치료 보조’→‘빠른 일상생활 복귀·예방’범재원 교수, ”재활로봇, 치료사 대체 아닌 보완관계“국립재활원, 24일 ‘신경재활 온라인 세미나’ 개최 최근 재활은 로봇·IT기술 도입으로 환경이 많이 바뀌고 있지만 로봇이 치료사를 대체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범재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교수는 24일 국립재활원이 온라인으로 개최한 신경재활세미나에 참석, ‘재활로봇 공학자가 알아야할 재활의학’ 주제로 강연했다.범 교수는 먼저 내과가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등 분과로 세분화된 것처럼 재활의학도 뇌, 척수, 근골격 등으로 세부 전공 흐름을 보인다는 흐름을 소개했다.그러면서 최근 재활로봇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지만 지금까지 해오고 있는 치료사를 대체하지는 못한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이러한 로봇이나 재활장비를 관리하고, 환자에게 설명하는 치료사가 있어야 한다고 현실을 전하고, 여기에 2-3개월 로봇을 사용한 후 다시 전통적인 재활을 하는 것도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노령층의 경우, 디지털 적응이라는 허들이 있다고 말했다. 환자들은 크고 작은 훈련기기들을 사용해야 하는데 순응하기가 어렵다. 재택에서는 더욱 쉽지 않다. 독거노인은
국가건강검진 지질검사 2년 주기로 돌아가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재택, 중앙대병원 내분비내과)가 지난 14일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한 콜레스테롤 관리’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재택 이사장은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제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2023~2027)에서 당뇨병, 고혈압과 함께 이상지질혈증이 포함된 점을 강조하였다. 이는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다. 첫 발제에 나선 김신곤 교수(고려의대 내분비내과)는 LDL 콜레스테롤이 심뇌혈관질환의 잘 알려진 위험인자이지만 총 콜레스테롤에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뺀 non-HDL 콜레스테롤 수치도 공격인자의 총합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콜레스테롤 누적 농도(cholesterol × years)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젊었을 때부터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같은 연령대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많게는 4배 차이가 난다는 연구를 소개했다. 콜레스테롤 수치 변동이 심할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를 토대로 이상지질혈증 변동성 확인을 위해 최소
40년 역사 ‘종합병원’으로 새출발 … 재활도 ‘업그레이드’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12개 진료과 운영 … 신체·심리 등 ‘토탈 재활’ 서비스 제공우수의료진 확보 어려움 … 정부차원 관심과 지원 필요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원장 김홍주)이 17일 종합병원으로 첫걸음을 내딛는다. 1983년 진폐환자 전문병원으로 역사를 시작한 이래 40년만이다. 동해시 유일의 공공병원으로서 강원‧영동권 산재 전문병원의 위상을 더 단단히 하고 골절·열상·파열 등 급성기 치료도 잘 하는 우수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동해시는 2020년 현재 인구 9만명이지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 8293명(20.2%)을 차지한다. 그러나 그 속도는 매년 1%씩 바뀌고 있다. 2030년이면 30%를 훌쩍 넘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곳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의료기관은 의원 52곳, 병원 2곳, 종합병원 1곳, 요양병원 3곳, 치과병의원 28곳, 한방병의원 18곳, 약국 40곳 등이다. 동해병원이 병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병원은 1곳, 종합병원은 2곳으로 바뀌게 된다.그동안 동해병원은 재활치료 명소로,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재활부문 메
이비인후과 개설 … ‘소음성난청’ 진단 시작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유휴병상 활용 10-11월경 ‘요양병원’ 오픈최고 수준 재활전문센터 운영 … 코로나 이후 환자 증가세 산업재해는 사고와 질병으로 구분된다. 사고는 내용이 뚜렷하지만 질병은 그렇지 않다. 질병은 직업과의 연관성 등을 두루 살펴 산재로 인정하게 되는데 ‘소음성난청’은 대표적 질병중 하나다.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성기원)이 이달부터 산재의료특화사업으로 ‘소음성난청’ 진단을 시작했다. 7월31일 이비인후과 개설을 계기로 강원권에서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과 함께 신속한 재해조사 및 공정한 장해 진단에 나선 것이다. ‘소음성난청’ 진단은 민간병원에서도 가능하지만 인력, 시설, 장비 등의 투자에 비해 수익이 낮고, 근로복지공단에서 최종 평가를 하기 때문에 환자 대부분이 근로복지공단 소속 병원을 찾는다.‘소음성난청’ 진단은 3번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청력·뇌파 검사는 하루 4-5명 정도 가능하며, 대기 환자 등으로 인해 통상 한달 가량 소요된다. 이런 이유로 전국적으로 10개월 이상 대기한다.이에 태백병원은 이비인후과전문의,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청각학 전문분야인 청능사 등 전문인력과 각종 청력검사장비
동아대학교 종합검진센터 최은정 교수, 부산가정의학회 회장 취임 동아대학교 종합검진센터 최은정 교수가 지난 부산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지난 10년간 총무이사 및 감사등으로 꾸준히 활동한 경험을 인정받아 최연소 회장으로 취임했다.부산가정의학회는 1980년 시작돼 지역사회 주치의로서 최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준비된 일차진료의를 양성해왔으며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가정의학과 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과의 1차진료의 선생님들에게 학회를 오픈하여 함께 공부하는 학술활동을 펼쳐왔으며 임상진료 매뉴얼 ‘진료의달인’ , ‘의료상식의 달인’ , ‘내손안의 주치의’ 등 책자들도 다수 출간하여 꾸준한 연구활동을 지속해 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4개 대학에 매년 장학금을 10년 약정하여 수여하고 있으며 해외의료봉사등도 꾸준히 지원하고 무료시민강좌등도 개최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최교수는 2016년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고, 여러번의 몽골의료봉사로 몽공 명예영사와 몽골자브항도지사에게 각각 감사장과 표창장을 받기도 하였다. 부산지역사회에서도 지역 내 방송뿐 아니라 건강강좌에 꾸준히 참여하는등 의료소외지역의 공백을 메꾸기 위
아주대학교 전임 박해심 의료원장 이임식 및 신임 한상욱 의료원장 이취임식 열어- 9월 7일 별관 대강당 내외 인사 등 300여 명 참석 아주대의료원은 7일 오후 4시 별관 대강당에서 제14,15대 박해심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이임식과 제16대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신항철 경기일보 회장, 하종원 신촌세브란스병원장, 주진덕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의무원장, 정영모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 추호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장, 김선용 학교법인 대우학원 상임이사,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최중원 아주대총동문회장 등 내외 인사와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해로 29주년을 맞은 아주대의료원은 진료와 교육, 연구 분야에서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뛰어난 성과를 내며 매머드급 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10여 년간의 보직생활을 통해 얻은 귀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원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며, 궁극적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의료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미국 특허 등록 결정- 뇌졸중 치료에 최적화된 세계 최초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신약 - ‘재개통 치료 후 조직 손상과 출혈을 치료하는 넬로넴다즈의 용도와 조성물’에 관한 특허 - 중증 뇌졸중 환자 496명 대상 임상 3상 종료…주요 결과 4분기 발표 예정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뇌졸중 치료제 ‘넬로넴다즈’의 특허 등록 결정서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된 특허권은 재개통 치료를 받는 뇌졸중 환자에서 장애를 줄이는 넬로넴다즈 유도체의 용도와 제형에 관한 것이다. 세계뇌졸중기구(WSO)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은 전 세계 사망의 2번째, 장애의 3번째 원인이 되는 심각한 뇌질환이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뇌졸중 환자 수는 1.01억명, 발병 환자 수는 1,220만명, 사망자 수는 655만명으로 뇌졸중의 치료와 관리에 총 940조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현재 뇌졸중의 표준 치료법으로 막힌 혈관을 뚫는 혈전용해제와 혈전제거술이 일부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지만, 이후 발생하는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막는 약물이 없어 환자들은 여전히 장애와 사망의 위
편타성 손상 증후군의 한의학적 치료- 외상이 없더라도 통증이 지속되면 글 /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신우철 교수 임상에서 환자를 보다보면 가벼운 교통사고로 치료를 소홀히 하여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이곳저곳이 아픈 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교통사고가 일어난 직후보다 얼마간 시간이 지난 다음 후유증으로 인해 환자가 주관적으로 호소하는 통증을 많이 보게 된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범위는 상당히 넓은데. 그중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이 '편타성 손상 증후군'이다. 편타성 손상 증후군이란 교통사고로 인해 자동차가 갑작스럽게 가속 혹은 감속되며 목이 뒤로 크게 젖혀졌다가 다시 앞으로 꺾이며 발생하는 복합적 손상을 말한다. 목이 앞뒤로 젖혀지는 모습이 마치 채찍을 휘두르듯 휘어지는 모양과 같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손상을 받은 목에서는 많은 통증이 유발된다. 목은 머리를 지탱하는 기둥인 만큼 충격을 받으면 두통, 시각과 청각 이상,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목은 뇌에서 나오는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로서 손상으로 인해 사지의 저림이나 심한 경우 사지마비까지 나타날 수 있다. 교통사고 통증은 하나로 단정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교통사
‘간암 치료제 임상 시작’ 압타머사이언스, AST-201 임상시험 연구자 모임 완료임상시험 개시 준비 완료… 국내 4개 병원에서 임상시험 시작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 코스닥 291650)는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을 위해 4개 기관 책임연구자와 함께 연구자 모임(IM, investigator meeting)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에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는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의 임상시험 책임자들이 참여해 임상시험계획서 세부 검토, 환자 모집방법, 후속 일정 등 임상시험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과 원활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진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암 치료제 AST-201의 임상 1상 실시기관은 총 네 곳이며, 최대 36명의 GPC3 양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AST-201 투약 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특히 임상 1상임에도 유효성 탐색을 부수적으로 함께 진행해 기술이전에 활용하기 위한 유효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압타머사이언스 이광용 전무(바이오사업본부장)는 “임상시험 개시를 위한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상 환자의 모집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A
통합의 진정성을 보이라: 상식과 공정을 요구한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이하 직선제 산의회)는 산부인과 의료의 발전을 위해 두 의사회의 통합이 필수적이라는 신념 아래, 수년간 성실히 노력하며 실질적이고 공정한 통합 방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통합 논의 과정에서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이하 간선제 산의회)는 상식적이지 않은 조건과 태도로 통합의 진정성을 의심케 했습니다. 특히 수년 전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의 중재 아래 통합 논의가 진행되었을 당시, 간선제 산의회는 직선제 산의회의 해체를 전제로 한 비상식적 조건을 제시하며 통합 논의를 사실상 거부한 바 있습니다. 2023년 10월, 간선제 산의회 김재연 회장은 사전 논의 없이 갑작스럽게 통합 TFT 구성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통합에 대한 합리적 절차와 실질적 계획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진 발표로,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행보였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으로 2023년 10월, 직선제 산의회는 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공정하고 실질적인 절차를 제안했습니다. 공정한 통합 절차를 위한 직선제 산의회의 제안 1. 선거권 및 피선거권 보장: 양측 의사회에 가입된 모든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조건
2024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Beyond Heart Failure Toward Cardiac Wellness" 주제로 Heart Failure Seoul 2024가 개최 2024년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Beyond Heart Failure Toward Cardiac Wellness" 주제로 Heart Failure Seoul 2024가 개최된다. 이는 심부전의 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심장 건강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강조한 주제이다. 심부전은 다양한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 고혈압, 당뇨, 비만, 항암제 사용, 부정맥, 관상동맥질환을 포함한 혈관질환, 판막 질환과 연계되어 치료가 필요한분야이다. 심부전 전문가뿐 아니라 유전학자, 간호사, 영양학자, 물리치료사 들이함께 팀이 되어 접근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 개선뿐 아니라 증상과 예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중증 전문질환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그리고 홍콩에서 19명의 해외석학들을 초청하였으며, 228명의 국내 패컬티를 초빙하여 65개 세션에서 224개의강의로 구성되어 다양한
인슐린 주입기 오작동 의심 사고로 저혈당 쇼크, 뇌 손상 당뇨병 시민연대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 촉구” 인슐린 주입기 오작동 의심 사고로 발생한 저혈당 쇼크로 뇌 손상이 됐다는 환자 가족의 글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파장이 일고 있다. ‘당뇨병 환우와 함께하는 시민연대(회장 연광인, 이하 시민연대)’ 이준형 사무국장은 3일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인슐린 주입기 오작동 의심 사고로 발생한 저혈당 쇼크로 뇌 손상이 됐다’는 환자 어머니의 글을 제보받았다”라며 “시민연대가 작년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7차례에 걸쳐 식약처와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등에 지투이 사의 인슐린 주입기 앱 관련 문제를 지속해서 제기했는데 결국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민연대 회원들은 3일 오전 10시 청주시 오송읍에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식약처는 모르쇠로 일관할 것이 아나리 당뇨병 환자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 환자 어머니가 커뮤니티에 남긴 글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 20대로 추정되는 여성 A 씨는 인슐린 주입기의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심각한 저혈당 쇼크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