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청구 강제화 보험업법 관련 의·약 4단체 공동 기자회견 의·약단체인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민간보험 청구 강제화 공동 대응연대(이하 연대)」하여 요양기관의 실손보험 청구 강제화에 관한 보험업법 개정에 대해 아래와 같이 유감을 표명한다. 의약계 및 환자단체, 보건의료분야의 전문 시민사회단체들의 지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손보험 청구 강제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개정 법률은 환자의 진료비내역뿐만 아니라 민감한 의료정보가 담긴 전자적 프로파일링(digital profiling)된 개인 의료정보가 보험신용정보시스템(ICIS)에 누적 관리되는 결과를 가져와 결국 청구간소화를 빙자한 의료정보 축적을 통하여 가입자인 국민에게 불이익을 가져올 것이라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하였다. 이에 그간 법률 개정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문제점을 다시 한번 제기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국회에서 논의하는 과정에서 정무위원회 및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문제점을 지적하였으나 보험업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금융위원회는 “종이 서류로 하던 절차를 전자적으로 하자는 것 이외에는 (기존과)아무것도 다른 게 없다”며
수도권 협력기관을 위해 서울 사무소에서 방안 논의 - 지원체계 고도화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개최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16일 홍릉 서울바이오허브 사무소에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는 협력기관 등 대상 현장의 실질적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지원체계 고도화를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주도 첨단의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수도권 기관 지원 확대를 위해 21년도부터 서울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 간담회는 전임상센터장과 센터 관계자, 수도권 소재의 의료연구개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지원방안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 되었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써 현장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국내 유전성 혈관부종 진단 및 관리의 그늘’ 다케다제약 APAAACI 2023에서 강조 - 국내 신규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의 진단방랑 심각, 증상 발현부터 진단까지 평균 19년 소요 -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의 절반 이상(59.3%), 기존 관리 방법으로 질병 조절 불가1 - 부끄러움과 두려움 등, 유전성 혈관부종으로 인한 건강관련 삶의 질(HR-QoL) 저하 수준 심각1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아시아태평양알레르기천식임상면역학회(APAAACI) 2023 국제 학술대회에서 유전성 혈관부종 질병부담에 대한 글로벌 환자 설문조사 중 한국인 대상 하위 분석 결과를 지난 10월 25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유전성 혈관부종은 반복적인 통증을 동반하며, 보통 얼굴, 사지, 복부 및 상기도에 주로 발생하며 상기도에 심각한 부종이 발생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유전성 혈관부종 증상은 소아청소년기에 처음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유전성 혈관부종 환자에서 심각한 진단 지연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답한 27명의 한국인 유전성혈관부종 환자의 증상 발현(평균 19.6세)부터 최초 진단(평균 38.1세)까지 19년이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2023 코틀러 어워드’ 사회 마케팅 (Social Marketing) 부문 수상 ᄋ 자신감을 통해 나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의 가치와 성과를 인정 ᄋ 에스테틱 업계 ESG 리더로서 2020년부터 전문가 포럼, 사내 강의부터 기업광고,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와 함께 에스테틱의 새로운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 ‘2023 코틀러 어워드’에서 코틀러 임팩트 CMO 파임 키브리아(왼쪽)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세일즈팀 노명숙 상무가 시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17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2023 코틀러 어워드’에서 에스테틱의 새로운 정의를 전달하는 캠페인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 마케팅(Social Marketing)’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틀러 어워드는 ‘마케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세계적인 석학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의 철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사노피, 한국 임상시험 발전 공로 인정받아 ‘약의 날’ 기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수상 * 사노피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중동/아프리카 리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송혜원 전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임상시험 연구인력 양성 및 품질향상 기여, 임상시험 제도 개선, 한국 우수 임상시험 센터와 협업 및 다국적 임상시험 유치 기여에 대한 지속적 노력 인정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중동/아프리카 리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송혜원 전무의 수상 후 기념 촬영 모습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아시아태평양-유라시아/중동/아프리카 리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담당 송혜원 전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약의 날’ 기념식은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은 송혜원 전무는 임상연구 분야에 20년 간 재직해오며 임상 연구인력 양성 및 임상시험의 제도 개선에 힘쓰고, 한국의 우수 임상시험 센터와의 협업,
휴젤, 오세아니아ㆍ아메리카서 ‘2023 H.E.L.F’ 성료… ”진정한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발돋움” -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학술 포럼 최초 개최 - 현지 HCPs 1,200여명 참석…기업ㆍ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 나타내 휴젤㈜이 최근 호주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학술 심포지엄 ‘2023 H.E.L.F in Sydney’를 개최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호주ㆍ콜롬비아ㆍ캐나다 3개 국가에서 글로벌 학술 포럼 ‘2023 H.E.L.F’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는 휴젤의 대표적인 학술 심포지엄으로, 전 세계 미용ㆍ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지난 10월 30일 호주에서는 포럼이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 ▲Dr. Michael Kane ▲Dr. Erik Koppert ▲Dr. Jimmy Wang 등 한국ㆍ미국ㆍ호주 연자 4명이 참여해 현 시대에 맞는 메디컬 에스테틱 최신 지견 및 톡신 시술 노하우를 소개했다. 지난 4월 휴젤의 보툴리눔 톡
‘한국건강검진학회’ SCL 서울의과학연구소,참여 좌장 및 부스 운영 등 진단검사 분야 최신 동향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진행된 ‘한국건강검진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건강검진학회는 지난 11월 19일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지난 4주기 국가검진 평가에서 회원들에게 평가대비 안내를 비롯해 국가검진 항목, 일반 건강검진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들로 구성됐다. 학회 기간 동안 SCL은 전시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국내 진단검사 분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가 학술대회 세션 좌장으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SCL 아카데미 임환섭 부원장이 Session 1에서 좌장을 맡았으며, 4주기 검진 평가 현안 리뷰, 진단검사의학 미흡기관 방문조사 등 임상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SCL은 검체 분석 역량은 물론 R&D, 임상시험 분야에 이르기까지 연구기술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학회 참여 등 지속적으로 관계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 의료 분야
‘침묵의 장기’ 간… 더욱 소리 없이 찾아오는 ‘자가면역 간질환’ 자가면역 간질환, 항체 검사로 조기 진단 필요 - 스스로 염증 만드는 자가면역 간질환, 초기 증상 없어 치료시기 놓치면 간암 가능성도 - 간단한 채혈로 가능한 ‘자가면역 간질환 항체 검사’… 신속ㆍ정확한 진단 가능 연말이 다가오며, 송년회와 단체 회식 등 크고 작은 모임을 계획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모임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한 두 잔씩 술을 먹게 되는데, 계속되는 음주는 여러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조절하며 즐기는 것이 좋다.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 다양한 간질환을 유발하기 쉬운 반면,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문제가 발생해도 별다른 증상을 느끼기 어렵다. 때문에 병세가 악화된 후에나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아 간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관리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평소 음주를 하지 않고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도 아닌데도 간염을 진단받는 경우에는 ‘자가면역 간질환(Autoimmune Liver Disease, ALD)’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면역 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자가면역 간질환’… 별다른 증상 없
바이오의약품 맞춤형 패키지 기술서비스 - 산업통상부 과제 선정, 산업혁신기술 플랫폼 구축사업 기업지원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분야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지원한다. ○ 재단 전임상센터는 2022년에 이어 2년째 산업부 해당 사업의 서비스 운영기관로 지정됐다. 이로서 전임상센터(센터장 김길수)는 우수한 연구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 전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의약품 전임상 단계에서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에 관한 다양한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지원기업은 삼진제약㈜, ㈜셀러스, ㈜엔도비전, ㈜루다큐어, ㈜온코메드, ㈜닥터오레고닌,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총 7개 기업이다. 이들은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의 질환모델 기반 맞춤형 패키지 기술서비스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 올해 사업은 2025년까지의 총 5단계 중 3단계 사업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최종목표는 케이메디허브의 기업지원 서비스플랫폼을 활용하여, 신뢰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바이오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는데 있다. □ 양진영 케이메
대원제약, '2023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 사랑 실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8일 서울시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2023년 제1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 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김주일 부사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권영규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원제약 임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200여 명은 손수 7,200kg의 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성동구청에서 선정한 구내 희망풍차 가족 및 취약 계층 529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이 행사를 통해 2만 세대가 넘는 이웃들에게 70톤이 넘는 김치가 전해졌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해 온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한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된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h